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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매기 - Flying Giant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화 상영시간은 짧다. 90분이 채 안된다. 완급 조절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영화의
1시간 이상을 롯데 부진의 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주는데 깝깝하다. 3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나름 롯데의 선전을 보여 줄려고 서두르지만, 어설프다. 롯데 팬인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녀석도
영화 못 만들었다고 거든다. 올해 최악의 영화 목록 중에 빠질 수 없는 <10억>정도는 아니지만,
냉정한 평가를 기록으로 남긴다. 아쉬운 점은 충분히 감동적이고 멋진 내용을 꾸릴 수 있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