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에서 김명민의 놀라운 연기를 잊을 수 없다. 이전 작품인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줬다고 하는데, 안 봐서 모르겠지만, 거탑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는 세간에서는 똥덩어리 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며 화제였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똥 덩어리 라는 평가를 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전개 여기 저기에 구멍이 뻥뻥 뚫려 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엉성한 시나리오로 투자를 받았을까 싶을 정도로 문제작이다. 부정적인 의미지만 -- 영화 자체 보다는 김명민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싶다. 하얀 거탑에서 눈부신 연기는 좋아하지만 이후 행보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한다. 최근작인 파괴 도 의아하지만 흥행에는 체면치레를 했지 만 뭐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 의심스러운 내사랑 내곁에....... 강명석이 언급했나? 티브이에서는 승승장구 하는 김명민이 영화 에서는 맥 을 못 추는 이유 를 나름 분석한거 같은데 글 내용 궁금한데 기억이 안난다. -- 옛날에는 드라마 와 영화가 위계가 있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 2010년 오늘날에는 우열을 논하는게 그다지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이런 시시한 영화를 필터링 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겨야 하는데~ 나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