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희의 영화
홍상수 감독, 문성근 외 출연 / 디에스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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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랑 재작년에 상당히 많은 영화를 극장에서 봤다. 많이 접하다 보니까 좋은 영화도 어쩌다 
얻어 걸리더라. 올해도 마찬가지로 상영관을 짬짬이 갔는데 올해 관람했던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별로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이제는 극장나들이도 슬슬 시들시들한 건가 하는 질문을 해본다.  

 홍상수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생활의 발견이다. 영화나 책이나 반복해서 보는 경우가 

드문 스타일인데 3번 봤다. 생활의 발견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영화가 무척 야한데도, 불쾌감을 

주지 않고 오히려 유쾌 상쾌 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옥희의 영화는  첩첩산중 이란 전작과 헐렁하게 연결되어 있다. 옥희의 영화 에 관하여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것은 부질없어 보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감탄과 찬사를 늘어놓은 

게 안 봐도 비디오다.  

  어쩌면 가장 좋아하는 홍상수 영화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하하하 를 극장에서 못 봐서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본건 안타까운 일이다. 젠장~  올해의 영화였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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