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boration
이정식 연주 / 이엔이미디어 / 200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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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시절에는 진보적인 사람이라도, 나이 들면서 손에 움켜쥔 것이 하나 둘 생기면 지킬것이 

많아질수록 보수화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비슷한 경우 인지 모르겠으나, 음악 매니아 들도 

 청년 시절에는 락음악을 좋아하는 경우라도 중년의 고개를 넘으면서, 잔잔한 음악을 찾다가 

종국에는 재즈의 세계로 빠지는 사례가 있다. 장필순 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 들은 이 음반을 

들으면서 아직 내 음악취향은 재즈의 세계에 빠질 경지(?)는 아닌듯 싶다. 

 예전에 잡지에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 초반에는 보통 고흐 로 입문하고, 르누아르 를 

거쳐 막장에는 마네 모네 에 심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경향은 경향일뿐 절대적인것 

처럼 생각한건 나의 오바였다. ㅋ 

 마지막 곡  순간마다 는 이 앨범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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