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별 1집 - 새벽별
박새별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슈스케에 정줄 놓고 보고 있다. 오랜만에 친구가 보고 싶어서 광주에 가서 

도 친구랑 술 퍼마시다가 너  슈퍼스타케이 보냐고 자기도 무진장 좋아한다고 하길래 생방사수 

를 하기 위해서 술자리를 작파하고 모텔에 가서 시청하고 흐뭇해 한다.  초딩처럼 

 슈스케 애청자들은 잘 알겠지만, 올해는 유난히 이변이 많았다. 탑11 선발과정에서 현승희 와 

 4강에서 떨어진 부산고딩 경쟁에서 심사위원들은 2대 2 로 팽팽이 맞선걸로 시작해서, 박보람 

과 부산고딩의 6강 진출전에서 팬투표의 힘으로 강승윤이 힘겹게 진출했다. 누군가에게는 우리 

시대의 배우로 기억될 이병헌이 새벽 1시30분에 이승철에 전화해서 따졌다고 하네. 박보람이 

떨어졌다고.....  4강 진출전에도 이변이 일어났다. 김지수 와 강승윤의 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김지수가 고배를 마셨다.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의 4강진출을 의심하지 않던 시청자들은 

 강승윤을 곱등이 라는 별명을 부르면서 응원과 야유(?)를 동시에 보냈다. 강승윤이 처음에는 

탐탐치 않았는데 이상하게시리 박보람과의 대결에서 실력자 박보람 보다 강승윤을 응원하는 

마음이 드는 내 자신이 신기했다. 지난주에는 축구로 치면 브라질 같은 존재  인기투표 4주 연속 

1위를 하던  절대강자 우승후보 장재인이 결승진출의 문 앞에서 무릅을 꿇었다. 지금까지 예상 

외의 결과를 많이 봤지만 와 정말 이변이다.  

 

  박새별의 ep앨범이랑 1집을 들었다. 유희열이 비장의 무기로 키운(?) 신인ㅇㅣ다. 윤상 의 

말에 의하면 뮤지션들 사이에서 기대가 상당한 신인이 나왔다고 주목을 한다고 하네.  

 위에 지지부진한 슈스케 관람기를 구구절절이 적은 이유는 비록 아쉽게도 장재인이 3등으로 

물러났지만, 장재인류의 음악 그러니까 인디성향 이라고 분류되는 음악에도 대중의 관심이 

있다는걸 확인한 것이다. 박새별이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레알 뮤지션의 반열에 오를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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