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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 - 잔혹한 여행 [EP]
한희정 노래 / 파스텔뮤직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한희정 이라는 음악인에게 따라다니는 별명은 홍대여신 이라고 한다. 뭐 그런 시덥지 않은 부록
같은 뒷애기에는 별 관심 없다. 오로지 음악 자체만으로 고단한 일과 속에서 잡무를 마치고 방에
돌아와서 시디를 돌릴때 한희정 1집은 위안과 힘이 되었다. 엉큼한 사내 자식들은 앨범자킷이
선정성을 연상하면서 키득거리면서 시덥지 않은 농담을 했다( 나도 비켜가지는 못했다)
아무튼 작년에 나온 ep앨범은 노무현의 죽음 이라는 어지간한 이슈는 모조리 삼켜버린 변수로
음악이 주목 받기 힘들었다. 이번 작업은 밴드 라는 팀으로 음악을 시도했는데, 딱 바로 이거야
하는 곡 이 없다.
정규 2집에는 뭔가 성과가 있겠지. 팬으로서 아쉬움이 드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