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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프라미스
나오미 왓츠 외, 데이빗 크로넨버그 / 아트서비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친구가 옛날에 내기를 했단다~ 신림동에 비디오방이 1000원인지 아닌지 했는데 1000원 짜리
비됴방이 있는걸 안 내친구가 이겨버렸다. 그런 시덥지 않은 내기를 하던 시절도 훌쩍 지나가
버렸지만, 오랜만에 신림동에서 보는 비됴방 아니 이젠 디브이디방 관람료는 저렴했다.
1인 2000원 2인 4000원 완전 분식값이다~
이 영화 무척 잔인하지만, 호러물은 아니니까 깜짝깜짝 놀라거나 피가 시도 때도 없이 튀기지
는 않는다. 그래도 로맨틴 코메디나, 말랑말랑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북스러울 지도 모르겠
다.
요즘 내 별점에 인플레를 경계해야겠다 ㅋ 단평이 영 시덥지 않아도 별점만큼은 전문가 못지
않게 짰는데~ 요즘 뻑하면 별 4개다 ㅎ 근데 이 영화는 4개 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