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고래가 그랬어 에 실린 이 만화를 봤을때는 무덤덤했다. 꼼꼼히 챙겨 보지도 않았다. 막연
히 의무감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챙겨두기만 했다.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까 한숨에 다 읽었다.
5권 전권을 샀으면 아마 밤을 새워서라도 순식간에 읽었을 예감이 든다.
두고 두고 읽을 책을 구입해서 흡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