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총성 카운트다운
범인의 조작된 알리바이를 파헤쳐라!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밀실을 향해 쏴라>입니다


전작인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쫓고 쫓기는 관계였던 두 콤비가 새로운 사건 앞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우카이 모리오 탐정은 전작보다 더욱 능청스럽고 얄밉게 형사들을 대하며, 사건의 많은 부분을 주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형사들은 자신들이 이번 사건을 독점하려고 “사건은 해결되었다”라고 말하며 우카이를 따돌리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스나가와 경부와 시키 형사는 사건의 진상을 먼저 밝히기 위해서 자판기 뒤에 숨어 우카이 모리오 형사 일행을 염탐하다가 들키는 굴욕도 불사하는 그들의 추리.
형사와 탐정의 추리를 따라가며 범인을 유추해보면 소설의 재미가 더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허를 찌르는 트릭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알리바이를 파헤치는 그들의 활약이 궁금하신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 01월 13일 ~ 01월 19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추리소설의 매력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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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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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불가능 범죄의 냄새가 술술 풍기는군!

또다시 밀실, 그리고 한밤중에 울려 퍼진 총성
한적하고 평범한 어느 봄날, 권총 한 자루가 도난당해 시중에 유출된다.
벼랑 위의 주죠지 저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유출되었던 총기가 발견된다. 지리적 조건과 많은 목격자들이 있는 가운데 주죠지 저택은 사건 발생 시각에 완벽한 밀실 상태를 이루었지만, 범인은 홀연 사라진다.


총성 카운트다운, 범인의 조작된 알리바이를 파헤쳐라!

이번 사건의 열쇠는 총성에 있다. 나카야마 쇼지가 경찰들을 향해 쏜 두 발, 노숙자의 몸을 관통한 한 발, 그리고 주죠지 저택에서 울려 퍼진 네 발. 유출된 8연발 자동권총과 쏘아 올린 일곱 발, 나머지 한 발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총성에 범인의 알리바이가 감춰져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단서가 될 부분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읽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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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지은이 히가시가와 도쿠야


1968년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태어났으며 오카야마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002년에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Kappa-One’ 제1탄에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가 선발되어 데뷔했다. 이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배경이 된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머 본격 미스터리’라는 그만의 독특한 작풍을 완성했다.
이카가와 시 시리즈 중에서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와 『밀실을 향해 쏴라』는 전형적인 밀실 살인과 본격 미스터리라는 틀 안에서 유연하고 경쾌하게 사건을 풀어나가는 저자의 장기가 제대로 드러나는 작품이다. 미스터리 소설의 고전적인 장치인 밀실 살인이 유머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 보이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상, 아슬아슬한 엇갈림, 대담한 트릭 등의 촘촘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서로는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말아주세요』『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 마리 필요한가』 등이 있다.

 


옮긴이 임희선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공중정원』『운명의 인간(1~4권)』『일본 호러 걸작선』『행복의 거짓말』『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해독하다』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차례


제1장 형사들의 프롤로그
제2장 우마노세 해안의 살인
제3장 우카이 모리오 탐정사무소
제4장 사쿠라와 스루메
제5장 토리노미사키의 주죠지 저택
제6장 미녀와 탐정
제7장 총성은 아직 울리지 않고
제8장 토비우오테이의 살인
제9장 벼랑 끝의 형사
제10장 난폭한 아침
제11장 병원에서
제12장 가설은 가설
제13장 밀실과 총성
제14장 다시 파낸 도전장
제15장 최종 답변
제16장 총성의 카운트다운
제17장 마지막 수수께끼 풀이
제18장 그들과 그녀들의 에필로그

 

 

본문내용

“여, 열두 달이면 거의 1년치잖아!”
“‘거의 1년치’ 좋아하시네!”
아케미가 테이블 가장자리를 매섭게 탁 치더니 쏘아붙였다.
“열두 달이면 ‘고스란히 1년치’죠!”
“하, 하지만 도대체 어느새 고스란히 1년치나…….”
“어느새, 라니 그야 당연히 고스란히 1년 동안이겠죠.”


“이봐요, 마음대로 올라타면 어떡합니까?”
“야, 이놈들아! 나도 중상을 입었단 말이야! 이게 안 보여, 이게?!”
남자는 자기 오른쪽 발을 대원들 앞에 내밀어 보여주면서 타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중상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는데……. 할 수 없지, 뭐. 그럼 빨리 올라타요.”
“신난다~!”
그러고는 다시 두 발로 여유롭게 스텝을 밟으며 구급차 뒤쪽 공간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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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열일곱의 어린 거짓과 위선이 무시무시한 사건을 불러일으킨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미치오 슈스케의 미스터리 성장 장편소설!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구체의 뱀>입니다


인간은 그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의 공간을 꽁꽁 숨기기 위해 스스로도 괴로울 만큼 이상 행동을 보이는데, 미치오 슈스케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을 인용, 그 모습을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구체의 뱀’이라는 타이틀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구체의 뱀』은 후회로 점철된 인생의 잔혹함을 직시하기 위한 소설입니다. 거짓과 비밀이 연속해서 밝혀지면서 독자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될텐데요. 하지만 라스트에 이르러 작가는 새로운 반전을 제시, 독자들을 감싸 안는 걸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의 그 어리석음에도 구원받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야기를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이 개인을 몰아가는 모습이 궁금하신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 01월 06일 ~ 01월 12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아무에게도 말 못한 비밀. 그 스트레스는 무엇으로 풀었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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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01/14

 

 

▶ 서평단 선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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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100만 부 작가 미치오 슈스케의 미스터리 성장 장편소설


제142회 나오키상 후보작, 미치오 슈스케의 『구체의 뱀』이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미치오 슈스케는 두 번째 장편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으로 100만 부 작가의 반열에 단숨에 오른 작가다. 또한 2011년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현재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 중 제목에 12지 동물들이 들어간 ‘12지 시리즈’는 유명한데, 『구체의 뱀』은 ‘12지 시리즈’의 대표작이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토해낼 수 없는 고통―비밀을 안은 사람들

 


열일곱 살의 토모히코는 몇 년 전 자신의 동정 어린 한 마디로 자살을 선택한 사요와 꼭 닮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에게 몹시 끌린 토모히코는, 늙은 집주인과 함께 사는 그녀의 집에 매일 밤 몰래 숨어드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화재로 집주인은 죽게 되고, 여자는 토모히코에게 그 사람을 죽여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토모히코는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은 채 그녀와의 만남을 지속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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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미치오 슈스케

1975년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샐러리맨으로 일하면서 집필한 『등의 눈』으로 2004년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과 거침없는 필체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6년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으로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 노미네이트, 2007년 『섀도우』로 제7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수상, 2009년 『까마귀의 엄지』로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10년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로 제12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을 수상했다. 『까마귀의 엄지』, 『술래의 발소리』, 『구체의 뱀』으로 3회 연속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다 2011년『달과 게』로 제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작가 랭킹 1위, 오리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일본에서 문단과 독자 양쪽 모두에게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로몬의 개』, 『래트맨』,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 『구체의 뱀』 등, 제목에 12지 동물들이 들어간 ‘12지 시리즈’가 유명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시체의 손톱』, 『섀도우』, 『꽃과 유성』 등이 있다.

 


역자 김은모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에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만이 재미있지는 않다는 생각을 모토로 삼고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외침과 기도』, 『술래의 발소리』, 『달과 게』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본문내용

“사고는 누구 탓도 아니야.”
“그럼, 자살은?”
입이 멋대로 움직여 되물었다. 나오는 잠깐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그것도…… 누구 탓도 아니야.”
나오의 손이 내 뺨으로 움직여 왔다. 아주 살짝 닿았을 뿐인데도 손가락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
어머니 흉내라도 내서 나를 위로하려는 걸까. 하지만 위로고 뭐고 간에 나오는 내 말에 담겨 있는 의미를 모른다. 나는 나오에게 그때 일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줄곧 입을 다물고 있었다. 숨기고 있었다. 6년 반 전에 사요를 죽이고 말았던 나의 그 행동을. 그렇다면 나오는 그저 술주정하는 어린아이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알겠다면서 적당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걸까. 나를 바보 취급하고 있는 걸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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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사랑하라,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은 그것뿐이니, 이탈리아에서 넋을 잃지 않은 자있단 말인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날들을 간직치 않은 자 있단 말인가?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이탈리아 여행에 꼭 필요한 조언이죠.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알지 못한 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지나치면 제대로 이탈리아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는 먼저 그곳의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재와 예술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탈리아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가장 유용한 지식을 유적지와 명소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사진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도 저자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르네상스 정신과 함께 이탈리아 명소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탈리아에 대해서 알고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 01월 02일 ~ 01월 08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이탈리아에 대한 여러분의 의미지는 어떤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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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01/10

 

 

▶ 서평단 선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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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천재적인 예술가들이 살아 숨 쉬는
매혹의 이탈리아를 만나다!

수많은 여행자들은 이탈리아를 유럽여행의 백미로 손꼽는다. 이탈리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와 예술을 발전시켜 찬란한 르네상스를 꽃 피운 현장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헤르만 헤세 등 수많은 작가들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고 찬미한 베네치아, 천재적 예술가들의 걸작이 모여 있는 피렌체, 제국의 영광이 담긴 로마의 모든 것이 이 책을 통해 보여진다. ‘일생에 한번은’ 스페인, 동유럽 편을 통해 이미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저자는, 이 책에서 이탈리아의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예술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기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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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지은이 최도성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 또 발길이 닿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인간과 자연을 탐미하고 그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는 여행가다.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여행기는 역사와 예술, 인간과 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풍부하고 다채롭기로 유명하다.


영문학자로 세종대와 광운대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예술비평을 해왔다. 신문과 잡지에 여행, 문학, 예술 칼럼을 썼으며〈코리아 타임즈〉에 영문여행기를 연재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라틴 아메리카 연구소(SNUILAS) 온라인 지식나눔에서 실행하는 인터넷 강좌〈스페인문화탐방〉의 집필에 참여하였다.
저서로는《파리, 그 황홀한 유혹》《일생에 한번은 스페인을 만나라》《일생에 한번은 동유럽을 만나라》가 있다.

 

 

▶ 책 속으로

목차

 

1. 물의 도시, 베네치아
여행의 이유
베네치아를 사랑한 시인들
시골뜨기와 개는 출입을 금함
셰익스피어는 베네치아를 가본 적이 없다
몽환적인 베네치아의 새벽길
베네치아인의 절규“계속해서 오라!”
상술이 낳은 카르파초
베니스에서 죽다
맛의 로맨티스트, 카사노바의 식탁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베네치아의 가면 축제
유대인 게토는 베네치아가 원조
다리에 얽힌 전설
탄식의 다리와 카사노바
싸움의 전설이 있는 주먹 다리
베네치아는 물 위에 떠 있는 물고기

 

2. 북부 전원도시로의 여행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도시 비첸차
로마네스크가 뭐예요?
‘신에게 더 가까이’를 표현한 고딕 양식
합리적인 아름다움, 르네상스
일그러진 진주, 바로크
전원이 품은 프리울리
대학은 길드에서 시작되었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뻥 치네(That’s Bologna)!
신혼부부가 피해야 할 여행지, 볼로냐?
유아교육의 혁신적인 발상지, 레지오 에밀리아
카노사의 굴욕
세월이 빚어낸 명품, 발사믹 식초

 

3.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그랜드 투어는 피렌체에서 시작된다
피렌체의 매력
‘콜럼버스의 달갈’은 표절이었다
대성당의 영광과 치욕
사보나롤라와 그의 어리석은 제자
엄마, 손이 너무 커요
《다 빈치 코드》의 모델, 바사리의 암호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두 거장의 갈등
스탕달 신드롬
르네상스의 숨결, 우피치 박물관
<모나리자> 도난 사건의 진실
사랑의 자물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인 정신
이탈리아인은 왜 음식 이야기하기를 좋아할까?
단테가 좋아한 피렌체 요리
매혹적이지 않으면 르네상스가 아니다
김지하 시인과 르네상스

 

4. 중부 매혹적인 도시로의 여행
여행의 첫 발, 빈치 마을
어둠 속에서 너무 일찍 깨어난 사람
위대한 정신과 불멸성
솔개에 대한 기억
카프레세 샐러드와 미켈란젤로
인생은 아름다워
왜 산에 오르려 하는가?
삐딱함이 매력인 피사의 사탑
사탑보다 더 극적인 아사의 탑
피사와 피자

 

5. 역사의 도시, 로마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인 스페인 광장
사랑의 샘, 트레비 분수
팔라티노 언덕의 상징, 콜로세움
오줌세가 콜로세움의 재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
고대 로마의 목욕 문화
네로 무덤에서의 단상
로마인을 말하다

 


본문내용

여행은 인생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으로는 상당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 그런데 그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그것을 쟁취하려는 나의 인생은 늘 외롭고 힘들다. 하지만 여행이 인생을 변질이 아닌 변화시킨다는 확신 때문에 삶의 흐름을 거스르면서까지 종종 무모한 도전을 하곤 한다. 여행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객체이다. 이것이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이다.

(19p 중에서)

 

철학자 니체는 어떤가. 베네치아를 ‘지상에서 유일한 장소’라고 찬미하다 보니 어느새 니체가 철학자에서 시인이 되어버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헤르만 헤세도 1901년 5월1일, 파도바(Padova)를 거쳐 베네치아에 들어왔다. 그때의 느낌을 그는 이렇게 적었다. “베네치아로의 여행만큼 긴장되는 것도 없다. 기차가 물의 도시로 들어가노라면 도시가 물에서 서서히 솟아오른다.”

(28p 중에서)

 

나도 이번 피렌체 여행에서만큼은 이들처럼 그랜드 투어의 일원이 되고자 했다. 르네상스라는 숲에 온전히 나를 맡겨보고 싶었던 것이다. 르네상스의 서장을 썼다는 단테를 읽고 페트라르카의 사랑을 배우며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언쟁을 벌이던 광장을 거닌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까? 인문학과 르네상스의 중심지에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이었을까?

(149-150p 중에서)

 

피렌체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황홀했다. 게다가 조금 전에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무덤가에 있지 않았던가! 숭고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나는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니 손끝으로 만져 보았다. 예술품과 열정적 감정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초자연적 느낌들이 충돌하는 감동의 물결이 나를 휘감았다. (……) 온몸에서 생기가 빠져나간듯했다 나는 발을 내딛고 있었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다. (스탕달의《로마 나폴리 피렌체》인용)

(188-189p 중에서)

 

파리의 상징이 에펠탑이라면 로마의 상징은 무얼까? 로마의 얼굴로는 뭐니 뭐니 해도 콜로세움(Colosseum)을 따를 것이 없다. 이런 사실은 로마를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만일 로마에서 반나절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어딜 가겠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첫 번째 장소로 콜로세움을 꼽았다. 이것은 앞서 소개한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와는 또 다른 대답이라 흥미를 자아낸다.

(307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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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개그맨 이병진의 느리고 낡고 평범하지만, 세상 가장 아름다운 추적사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이병진의 헌책>입니다


고가의 카메라와 장비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는 이와 사진의 주인공이 서로 교감을 하고 진심이 통한다면 그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이 또 어디 있을까요? 그들의 삶을 감히 카메라에 한 컷 담아내기 위해 또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즐겨 입지 않은 양복을 맞추고 체질상 맞지 않은 팥죽도 먹어가면서 이병진은 단지 ‘한 장의 사진’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그들 인생의 일부를 삽입하기 위해 그들과 동화’되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진짜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는 개그면 이병진. 사는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소한 사진 속 추억이나 옛이야기의 향수가 묻어나기를 바랐고, 그 일환으로 이 책을 준비하게 됐다고 합니다.


추억이 뭍어나는 책을 읽고 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 12월 22일 ~ 12월 28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여러분의 추억이 담긴 장면은 무엇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12/30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미지 슬라이드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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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느린 말투로 웃음을 선사하며 이웃집 편안한 아저씨 같은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이병진.
그에겐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사진 찍는 이병진’.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살아가는 것’으로 채워가는
아름다운 삶과 우리네 이야기, 그리고 사진이 있는 ‘헌책’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이병진의 헌책>은 변해야 또는 발전해야 존재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느리지만 행복했고 불편했지만 감동과 진심을 느꼈던, 사라져가는 피사체를 찾아 여행하는 책이다. 사라져가야만 하는 옛것, 그리고 우리의 것, 디지털과 문명의 이기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또는 당연하게 살아가는 피사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진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새것’만을 지향하는 현시대에서 ‘사라져가는 것’, ‘묵은 것’에 대해 한 번쯤은 돌이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이 책의 제목이 ‘헌책’인 이유가 바로 그것인 것처럼….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여러분의 추억이 담긴 장면은 무엇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이병진


1969년생. 1994년 KBS 10기 공채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느린 말투로 웃음을 선사하며 이웃집 편안한 아저씨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 예술 감각도 뛰어나고 디테일에 강한 남자다. 미술실에서 붓을 쥐고 있던 고등학교 시절, 이미 마음은 온통 연극실로 향해 있었다. 결국 미술실을 박차고 나와 차가운 강당 바닥에서 낡은 대본에 몰두하며 무대 위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연극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의 길로 가는 듯했으나, 코미디언으로 데뷔. 나름대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쉬지 않고 달려와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어릴 적부터 키워온 잠재된 예술 감각은 그의 사진에서 빛을 발한다. 딱히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었으나 아버지로 인해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고, 이제 그의 사진 실력은 정평이 나있다. 그가 사진을 찍는다는 건, 그가 코미디언이라는 것만큼이나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 정도다. 프로페셔널 사진작가 김중만도 그의 사진을 ‘자유분방한 피사체와 사진에 대한 진지함은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사람들은 말한다. 사진, 그거 힘든 길인데 뭣 하러 그리 열정을 쏟느냐고…. 하지만 그는 사진을 놓고 싶지 않다. 말은 느리게 하지만 열정은 뜨겁고 결단은 빠르다. 사진은 이미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소신이 된지 오래다. 오늘도 그는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를 향한다. 진지함으로, 마음으로 꽉 채운 사진을 담기 위해, 그 속에 자신의 해학을 담기 위해 길을 나선다. 누가 뭐라 하던 그게 가장 이병진다운 거니까….

 

 

▶ 책 속으로

목차

[추천하는 글]
[시작하는 글]

 

이야기 하나. 사라지는 피사체 _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추적
|이야기를 시작하며|
01. 놀이터 어린이 실종 사건
02. 사라진 내 영화, <묘도야화>
|이병진의 고민상담소|
03. 미안하다, 육교야!
|한밤의 연애가중계|
04. 영웅본색과 애마부인
|누군가를 애타게|
05. 보고 싶은 코미디
06. 봄은 이제 물러나라
07. 나의 헌책방 이야기(1)
|혼자 걷는 남자|
08. 빨간 우체통
|숲이 되지 못한 나무|
09. 이티 선생님
10. 나의 헌책방 이야기(2)
|소리로 찍은 사진|
11. 모래내시장을 누가 죽였나
|아빠의 선물|
12. 안녕, 세운상가
|잔잔한 항해|
13. 그때 그 골목
14. 학교 앞 문방구
15. 역마차 다방
16. 청룡 탁구장
17. 간이역 이야기
|아빠하고 나하고|
18. 바다 극장

 

 

이야기 둘. 살아가는 피사체 _ 나를 유혹하라
|이야기를 시작하며|
01. 내 아내
02. 라디오 스타
|이상한 첫눈|
03. 나는 가수다
04. 컬러가 사라지다
|잔혹 낙엽사|
05. 나는 전설이다
|보물찾기|
06. 아침 산책
|당신은 언제 가장 뜨거웠습니까?|
07.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놈, 박상근!
|인터뷰|
08. 옛날 카메라와 필름
09. 내가마을 유일 양복점
|나는 루저다|
10. 전북 진안군 백운면 원촌마을
|슬픈 목마|
11. 전유성과 책 이야기
12. 아이러브 벌교 5일장
13. 가족 사진
|세상의 중심|
14. 추억을 깎는 이발관
|아름다운 피사체|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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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376008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원작
<안녕 고양이>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나쁜 고양이는 없다>입니다!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가끔씩 미운 짓을 일삼는 ‘미운 고양이’는 있을지언정 나쁜 고양이는 없는 법이죠. 평균 2년 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삶. 길고양이는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 나쁜 고양이란 없습니다. 봄이 되면 꽃밭을 거닐며 사색에 빠지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우리처럼 따뜻한 심장이 뛰는 길고양이. 이 책은 그들의 연대기와도 같은 묘생의 기록입니다.



고양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11월 11일 ~ 11월 17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11/19







▶ 서평단 선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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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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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어쩌다 고양이를 만나 여기까지 왔다


여행가로 15년을 떠돌았다. 그중 4년은 고양이와 함께 길 위에서 보냈다. 여행가의 수첩에는 이제 여행 대신 고양이가 적혀 있다. 어쩌다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났던 고양이 가족을 시작으로 동네 곳곳의 길고양이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의 삶을 기록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출간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만큼 길고양이들에게 좋지 못한 시선을 가진 나라도 없는 듯하다.



책에는 시골의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사계절을 배경으로 그들의 갈구와 절망과 슬픔, 때때로 그들의 맑음과 갸륵함까지 가슴 먹먹한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겨있다. 시골로 간 여행가는 시골의 따뜻한 인심을 기대했지만 그것도 고양이에게만은 예외였다. 시골에서 고양이에 대한 천대와 멸시가 당연한 것이어서 종종 쥐약을 놓거나 줄을 매 고양이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절망감으로 탄식했지만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해 주고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 책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수많은 작은 사람들에게 길고양이가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다. 그리고 인간을 원망하며 떠난 모든 고양이들에게 전하지 못한 작가의 마지막 인사이기하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글, 사진 이용한


지난 15년간 ‘길의 미식가’이자 ‘바람의 여행자’로 국내외 숨겨진 곳들을 떠돌았고, 최근 4년간은 길 위의 고양이를 받아 적는 또 다른 여행을 하고 있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안녕, 후두둑 씨>, <정신은 아프다>, 고양이 에세이 <명랑하라 고양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여행 에세이 <물고기 여인숙>,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티베트 차마고도를 따라가다>, <바람의 여행자: 길 위에서 받아 적은 몽골>, 문화기행서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 <장이>, <사라져가는 이 땅의 서정과 풍경>, <이색마을 이색기행>, <옛집 기행> 등을 펴냈다.










▶ 책 속으로







차례




머리말 | 고양이 영역 지도 | 등장 고양이





제1부 가을: 마지막 숨바꼭질
1. 소냥시대: 장난을 치기 위해 세상에 왔다 | 2. 아기 고양이의 필살기 | 3. 꼬리가 짧아서 슬픈 아기 고양이 | 4. 좀 놀다 가라는 고양이 | 5. 가을에 물든 고양이들 | 6. 마지막 숨바꼭질 | 7. 고양이 숲 | 8. 고양이의 사랑과 전쟁 | <포토카툰 1> 길고양이 귓속말 | <포토카툰 2> 커피 한잔 하실야옹? | <아포리즘 1> 하늘을 보라





제2부 겨울: 죽지마 얼지마 봄이 올거야
9. 더 춥다, 삼남매 고양이의 겨울 | 10. 폐차장으로 간 고양이 | 11. 손자 데려다 키우는 고양이의 사연 | 12. 아기 고양이 시절은 빠르게 지나간다 |13. 전원고양이의 폭설 적응기 | 14. 벼랑에서 손 잡아주는 고양이 | 15. 눈이 내린 비밀의 숲 | 16.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17. 발라당 종결묘 | 18. 흥미진진 나무타기 캣쇼 | 19. 기막힌 고양이 판박이 자세 | 20. 고양이 너머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 21. 죽지 마 얼지 마 봄이 올 거야 | 22. 할머니, 같이 가요 | 23. 길고양이 야식집 | <포토카툰 3> 솔로 고양이의 심술 | <포토카툰 4> 입큰냥이 vs 혀긴냥이 | <아포리즘 2> 폐차장 고양이의 독백





제3부 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24. 봄은 고양이의 계절 | 25. 고양이 삼남매를 찾습니다 | 26. 언더그라운드 프로젝트 | 27. 고양이의 나르시시즘 | 28. 엇갈린 아기 고양이의 운명 | 29. 전원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30. 길고양이 해방구 | 31. “이게 우리 집 고양이유!” | 32.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 33. 고양이 밥 주지 말라는 이웃 할머니 | 34. 고래고양이 수난의 기록 | 35. 액자에 걸어놓고 싶은 고양이의 봄 | 36.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37. 고양이와 함께 사는 법 | <포토카툰 5> 고양이 황당 몸 개그 | <포토카툰 6> 나 올라가면 안 돼? | <아포리즘 3> 저 골목





제4부 여름: 고양이가 보내온 SOS
38. 개울을 떠나 가장 위험한 곳으로 39. 고양이가 보내온 SOS | 40. 작은 구멍 속의 더 작은 고양이 | 41. 쫓겨난 고양이의 귀환 | 42. 아기 고양이 대란 | 43. 달타냥 닮은 아기 고양이 | 44. 바보 고양이, 도망치지 그랬어 | 45 구름 氏네 고양이 식당 | 46. 고양이, 이별 뒤에 오는 것들 | 47. 행방불명 고양이, 아기 고양이와 함께 돌아오다 | 48. Bravo Cat’âs Life | 49. 잘 가라 고양이 <포토카툰 7> 고양이, 나란히 | <포토카툰 8> 고양이 열매 | <아포리즘 4> 개울의 날들





에필로그 우리 집 고양이의 사생활









본문내용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다큐 영화 <고양이 춤>












올해 제11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상영을 시작으로,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제3회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상영하며 애묘인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화 <고양이 춤>은 어느 날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두 남자와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시인이자 여행가인 이용한 작가와, CF감독 윤기형 감독이 각각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로 담아낸 길고양이들의 삶. 두 남자는 자주 보게 되는 고양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들에게 밥을 주는 또 다른 이들을 만나며, 고양이와의 거리를 좁혀간다.



3만 5천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진과 영상의 감각적 조화와 재밌고 감성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단순히 고양이의 일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계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심 속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한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지며,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2009년 국내 독립영화 사상 최다 관객 295만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이을,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가슴 따뜻한 길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은 가을이 완연한 11월 17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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