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사랑하라,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은 그것뿐이니, 이탈리아에서 넋을 잃지 않은 자있단 말인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날들을 간직치 않은 자 있단 말인가?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이탈리아 여행에 꼭 필요한 조언이죠.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알지 못한 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지나치면 제대로 이탈리아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는 먼저 그곳의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재와 예술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탈리아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가장 유용한 지식을 유적지와 명소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사진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도 저자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르네상스 정신과 함께 이탈리아 명소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탈리아에 대해서 알고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 01월 02일 ~ 01월 08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이탈리아에 대한 여러분의 의미지는 어떤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01/10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미지 슬라이드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이미지 슬라이드이미지 슬라이드


☞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천재적인 예술가들이 살아 숨 쉬는
매혹의 이탈리아를 만나다!

수많은 여행자들은 이탈리아를 유럽여행의 백미로 손꼽는다. 이탈리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와 예술을 발전시켜 찬란한 르네상스를 꽃 피운 현장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헤르만 헤세 등 수많은 작가들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고 찬미한 베네치아, 천재적 예술가들의 걸작이 모여 있는 피렌체, 제국의 영광이 담긴 로마의 모든 것이 이 책을 통해 보여진다. ‘일생에 한번은’ 스페인, 동유럽 편을 통해 이미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저자는, 이 책에서 이탈리아의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예술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기행을 떠난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이탈리아에 대한 여러분의 의미지는 어떤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최도성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 또 발길이 닿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인간과 자연을 탐미하고 그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는 여행가다.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여행기는 역사와 예술, 인간과 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풍부하고 다채롭기로 유명하다.


영문학자로 세종대와 광운대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예술비평을 해왔다. 신문과 잡지에 여행, 문학, 예술 칼럼을 썼으며〈코리아 타임즈〉에 영문여행기를 연재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라틴 아메리카 연구소(SNUILAS) 온라인 지식나눔에서 실행하는 인터넷 강좌〈스페인문화탐방〉의 집필에 참여하였다.
저서로는《파리, 그 황홀한 유혹》《일생에 한번은 스페인을 만나라》《일생에 한번은 동유럽을 만나라》가 있다.

 

 

▶ 책 속으로

목차

 

1. 물의 도시, 베네치아
여행의 이유
베네치아를 사랑한 시인들
시골뜨기와 개는 출입을 금함
셰익스피어는 베네치아를 가본 적이 없다
몽환적인 베네치아의 새벽길
베네치아인의 절규“계속해서 오라!”
상술이 낳은 카르파초
베니스에서 죽다
맛의 로맨티스트, 카사노바의 식탁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베네치아의 가면 축제
유대인 게토는 베네치아가 원조
다리에 얽힌 전설
탄식의 다리와 카사노바
싸움의 전설이 있는 주먹 다리
베네치아는 물 위에 떠 있는 물고기

 

2. 북부 전원도시로의 여행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도시 비첸차
로마네스크가 뭐예요?
‘신에게 더 가까이’를 표현한 고딕 양식
합리적인 아름다움, 르네상스
일그러진 진주, 바로크
전원이 품은 프리울리
대학은 길드에서 시작되었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뻥 치네(That’s Bologna)!
신혼부부가 피해야 할 여행지, 볼로냐?
유아교육의 혁신적인 발상지, 레지오 에밀리아
카노사의 굴욕
세월이 빚어낸 명품, 발사믹 식초

 

3.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그랜드 투어는 피렌체에서 시작된다
피렌체의 매력
‘콜럼버스의 달갈’은 표절이었다
대성당의 영광과 치욕
사보나롤라와 그의 어리석은 제자
엄마, 손이 너무 커요
《다 빈치 코드》의 모델, 바사리의 암호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두 거장의 갈등
스탕달 신드롬
르네상스의 숨결, 우피치 박물관
<모나리자> 도난 사건의 진실
사랑의 자물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인 정신
이탈리아인은 왜 음식 이야기하기를 좋아할까?
단테가 좋아한 피렌체 요리
매혹적이지 않으면 르네상스가 아니다
김지하 시인과 르네상스

 

4. 중부 매혹적인 도시로의 여행
여행의 첫 발, 빈치 마을
어둠 속에서 너무 일찍 깨어난 사람
위대한 정신과 불멸성
솔개에 대한 기억
카프레세 샐러드와 미켈란젤로
인생은 아름다워
왜 산에 오르려 하는가?
삐딱함이 매력인 피사의 사탑
사탑보다 더 극적인 아사의 탑
피사와 피자

 

5. 역사의 도시, 로마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인 스페인 광장
사랑의 샘, 트레비 분수
팔라티노 언덕의 상징, 콜로세움
오줌세가 콜로세움의 재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
고대 로마의 목욕 문화
네로 무덤에서의 단상
로마인을 말하다

 


본문내용

여행은 인생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으로는 상당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 그런데 그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그것을 쟁취하려는 나의 인생은 늘 외롭고 힘들다. 하지만 여행이 인생을 변질이 아닌 변화시킨다는 확신 때문에 삶의 흐름을 거스르면서까지 종종 무모한 도전을 하곤 한다. 여행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객체이다. 이것이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이다.

(19p 중에서)

 

철학자 니체는 어떤가. 베네치아를 ‘지상에서 유일한 장소’라고 찬미하다 보니 어느새 니체가 철학자에서 시인이 되어버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헤르만 헤세도 1901년 5월1일, 파도바(Padova)를 거쳐 베네치아에 들어왔다. 그때의 느낌을 그는 이렇게 적었다. “베네치아로의 여행만큼 긴장되는 것도 없다. 기차가 물의 도시로 들어가노라면 도시가 물에서 서서히 솟아오른다.”

(28p 중에서)

 

나도 이번 피렌체 여행에서만큼은 이들처럼 그랜드 투어의 일원이 되고자 했다. 르네상스라는 숲에 온전히 나를 맡겨보고 싶었던 것이다. 르네상스의 서장을 썼다는 단테를 읽고 페트라르카의 사랑을 배우며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언쟁을 벌이던 광장을 거닌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까? 인문학과 르네상스의 중심지에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이었을까?

(149-150p 중에서)

 

피렌체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황홀했다. 게다가 조금 전에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무덤가에 있지 않았던가! 숭고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나는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니 손끝으로 만져 보았다. 예술품과 열정적 감정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초자연적 느낌들이 충돌하는 감동의 물결이 나를 휘감았다. (……) 온몸에서 생기가 빠져나간듯했다 나는 발을 내딛고 있었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다. (스탕달의《로마 나폴리 피렌체》인용)

(188-189p 중에서)

 

파리의 상징이 에펠탑이라면 로마의 상징은 무얼까? 로마의 얼굴로는 뭐니 뭐니 해도 콜로세움(Colosseum)을 따를 것이 없다. 이런 사실은 로마를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만일 로마에서 반나절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어딜 가겠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첫 번째 장소로 콜로세움을 꼽았다. 이것은 앞서 소개한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와는 또 다른 대답이라 흥미를 자아낸다.

(307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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