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거 방금, 곰방, 도착했답니다..여행다녀오시고 정신 없으실텐데 그렇게 빨리 보내주시다니요..감사해요..
제가 실명을 안적은것 몰랐어요. 워낙 정신없이 남긴글이어서리...택배아저씨가 해리포터님 이라고 웃으면서 주시던데요..그것도 꽤 재미났어요...그 택배아저씨 어제도 울집에 왔었는데요... 아마 이집사람들은 이름을 왜 이케 쓰는건지 궁금해 할것 같아요.ㅋㅋㅋ(어제 제가 보낸 택배도 받는분알라딘닉네임을 고대루 썼거든요)
님의 성함을 보니 제 국민학교 동창생녀석이 생각나네요..이름만큼이나 똘똘했었답니다..이 이름엔 지적인 향기가 흐른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제가 또 감사의 마음을 느끼하게 읖조리고 있군요....이해하시리라 생각되옵니다.
읽고싶던책을 님의 마음을 빌어 읽게 되었으니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읽힐 것 같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몸조심하시구요..주니어도 더위먹지 않았으면 좋겠구요..마님도 평안하시길...

요것은 주니어에게 고추잠자리를 선물하고 싶어서 마련했답니다^^ 좀 전해주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