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도보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를 만드는 회사공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런데 맥주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보며 감탄하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미끄러져 커다란 맥주통에 빠지고 말았다.

공장 일꾼들이 그를 구하려고 애쓰는 동안 그의 친구들은 밖에서 기다렸다.

 반 시간 후 공장장이 나오더니 나쁜 소식을 전했다.  그들의 친구가 익사했다는 것이었다.

"그가 고통을 많이 느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물었다.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공장장이 말했다."사실 그 사람은 익사하기 전에 세 번 기어 올라와서 화장실에 갔지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에드워드 스트리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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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19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내가 이 밤중에..소리 죽여 키득 키득 해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19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안주무시고 오셨네요..ㅎ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7-19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7-1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아침이어요..
비가 드디어 그쳤네요...
행복한 하루 되소소~

해리포터7 2006-07-1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아침이어요.또또유스또님!

푸하 2006-07-20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전 호프집 가서 제대로 필꽃히면 6번은 가는데....ㅎㅎ

해리포터7 2006-07-20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으악 6번이요??정말 대단하신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