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도보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를 만드는 회사공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런데 맥주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보며 감탄하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미끄러져 커다란 맥주통에 빠지고 말았다.
공장 일꾼들이 그를 구하려고 애쓰는 동안 그의 친구들은 밖에서 기다렸다.
반 시간 후 공장장이 나오더니 나쁜 소식을 전했다. 그들의 친구가 익사했다는 것이었다.
"그가 고통을 많이 느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물었다.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공장장이 말했다."사실 그 사람은 익사하기 전에 세 번 기어 올라와서 화장실에 갔지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에드워드 스트리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