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메뉴는 닭죽!

토종닭을 팔길래 사다놨었다..내일이 시험인 관계로 애들 보신?을 좀 해줄까 싶어 저녁에 끓였다.

마늘과 생강 또 그 한약제가 뭐더라 뭐 나무처럼 생긴것? 넣고 끓였다..예전엔 여기다가 찹쌀도 같이 넣구 그냥 하얗게 삼계탕을 끌였는데...요즘은 야채를 많이 먹자는 주의로서 당근, 호박, 양파를 잘게 다져서 준비해놨다가 닭을 푹 삶아 건지고 쌀불린것, 야채들을 한꺼번에 넣어 끓여낸다..은근히 야채향도 나고 맛있다

그 닭죽에 양파가 아주 많이 들어갔다는걸 아이들은 잘 모른다.쌀과 같은 하얀색이기때문이지롱....ㅎㅎㅎ

그리고 김장김치!  새콤한 김장김치 새로운 통을 열었더니 색깔까지 맛나겠다..우리집 김장김치는 신기하게도 통마다 그 맛이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ㅋㅋㅋㅋㅋ저마다 양념을 채우는게 지멋대로거든요..애들과 남편과 함께 하므로....

요번에 딴 통엔 아주 맛난 김치가 들어있었다...ㅎㅎㅎ

낼 아침에도 부담없이 닭죽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침밥까정 해결 해버렸다. 앗싸!!!!(우리집은 닭죽을 너무나 좋아하여 압력솥에 그득히 한솥 빵빵하게 끓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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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0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닭죽~!
여기까지 양파 향 솔솔 나고 김치 냄새로 유혹하네요..
낼 시험 잘 보겠네요..엄마의 든든한 후원아래...
그 엄마 누구 친군지 참 멋지다..엉뚱하고 미련한 론의 친구맞죠?????????/ㅋㅋㅋ

토트 2006-07-0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잘게 찢은 김장김치라니....
먹고 싶어요..^^

해리포터7 2006-07-04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론이었습네까??? 지도 몰러유..님이 원하시면야..뭐든..전 닭죽을 정말로 좋아하지요..국수 담으로요..언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주루룩 페파 함 올려볼까 함니다.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0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그세 들어오셨네요 토트님? 그 김치가요..12월에 담근겁니다요..아직 아삭아삭합니다.이건 염장성 멘틉니당.ㅋ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4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저두 토욜날 엄마가 맛있게 닭죽을 해줬는데~~ㅎㅎ
닭죽엔 딴 반찬도 필요없이 그냥 신김치 하나면 진짜 딱이예요~~
입에서 살살 녹죠?^^

해리포터7 2006-07-0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삼순님 정말 그래요..울아이들도 맛나게 뚝딱 먹었답니다.^^

물만두 2006-07-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보여요~~~~~~쓰읍~^^

전호인 2006-07-0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고 싶다. 침이 고이는 걸여. 아 배에서도 꼬르륵 거리네. 어쩐다.
문제는 똥밴데........
아~ 저 찢어진 묵은지!!
이를어째 신음소리난다.
아~~~

해리포터7 2006-07-04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네 닭죽은 어케 끓여두 누가 끓여두 맛나요.ㅎㅎㅎ
전호인님 지금이 배고플 시간이죠?ㅋㅋㅋ그래두 참으셔야 합니다!

sooninara 2006-07-04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밥맛없으면 백숙에 닭죽해먹어요.ㅋㅋ
맛있겠어요. 김치도...씁..(침 닦고..)

한샘 2006-07-0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눈으로 먹는 맥주광고처럼 저두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냠냠냠...
김치 길게 찢어 한입...맛있게 차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해리포터7 2006-07-0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한샘님 맛나게 드셨나요? 비가 잠시 조용하네요.^^

해리포터7 2006-07-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전 닭죽이 물리지도 않아요..낼 또 먹을생각하니 정말 좋아요..제가 해놓구도 흐뭇^^

또또유스또 2006-07-04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주셈~~~~~~~~~~~~~~~~~~~~
김장 김치 앞에서 ...철푸덕....
제가 신김치 아니면 먹지를 않는다는...
저를 죽이셔요....죽여~죽여~

해리포터7 2006-07-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저는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지라.....님 고정하시옵소서!

2006-07-05 1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5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요.속삭이신님...여기 날려보낼터이니 맛보세염 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0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따우님 아시네요..님말씀들으니 그것 맞네요...그게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ㅎㅎㅎ 닭죽 좋아하시나봐요? 우째요...옆에 있음 나눠드릴만큼 많이 했는데...

해리포터7 2006-07-08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올리브님 그죠?저렇게 찢어주면 더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