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날 이렇게 종종종 매달려 봉오리였던 것들이 오늘아침 드뎌 다 폈다.. 온 거실에 꽃향기가 그득하다 사진기에 향기를 담을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풍란은 특히 꽃도 오래가고 향기도 오래간다.. 은은한 향내에 다른 화분에 사는 개미들도 모여들곤 하던데 올해는 거실안에 미리 모셔놔서 못들어오겠지?흐흐흐
소엽에도 꽃대가 올라오면 좋으련만 대엽만 해마다 이리 꽃을 피우니 고맙기도 하다.풍란도 다 정리하고 이큰돌에붙인 석부작과 작은 화분에 심은 것 두개만 남았다.
사랑초는 일년내내 꽃을 피워낸다 마치 제비꽃처럼 꽃대가 긴 사랑초 진짜 사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