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님의 타라가 탐나서 애들델꼬 도서관 갔다오는길에 꽃파는 할머니에게 이것저것 여쭤보며 타라가 있나 살폈드랫죠. 그치만 타라는 어디에도 없는 듯. 흑!그래서 그 비스무리한 트리안을 안고 왔슴다..어찌보면 콩란 같기도 하고 ..트리안도 잘 늘어지는 식물이라네요.. 인터넷 검색을 좀했더니 예쁘게 파는건 하트모양으로 맹글어서 파는것도 있더군요. 좀 있으면 머리산발한것처럼 증말 미친듯이 이 트리안 줄기가 뻗친다니 기대가 큼니다.웃기기도 하구요ㅋㅋ

이건 서핑하다가 퍼온건데 유리화분에 넣어서 어디에다 걸어논 겁니다. 이렇게 해도 이뿌군요.




검색하다 건진사진입니다.요렇게 철사로 하트모양을 맨들어 꽂아놓으면  줄기가 자라고 잎이 덮이고하면 이뿝니다.

적당한 햇빛과 풍부한 분무를 요한다네요..증말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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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2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쁜 트리안 사오셨군요~~
울집에 두개 있는데 넝쿨이 참 예뻐요~~~ 이름도 참 예쁘죠~
에구 그나저나 타라는 제가 열심히 꺾꽂이 하고 있으니 기둘리세요~
정 없으면 분양해드리던지...쿄쿄쿄

해리포터7 2006-05-2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벅꾸벅!감사감사 말만이래두 감사합니다.. 제가 제천에 그대로 살았드래도 함 찾아갔을텐데요 ㅋㅋㅋ 자연이란것이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행복을 안겨줍니다.울아들도 넘 귀엽다구 난리예요..

치유 2006-05-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리안이 참 이뻐요..정말 잘 크더라구요..저희도 집에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날마다 다르게 쭈욱쭉 뻗어 나고 있어요..산발한것처럼..ㅎㅎ타라가 어디나 귀한가 봐요..그런데 타라도 참 잘 커요..

해리포터7 2006-05-2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말씀처럼 정말 잘커야할텐데요...노력해볼랍니다.! 어떻게 보면 식물에게 물을주고 햇볕보여주며 한다지만 우리가 오히려 마음의 보살핌을 받는것 같아요.

치유 2006-05-2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여기 계셨었군요..전 정말 그런 것 같아요..늘 화초에게 위안을 더 많이 받아가면서 사는듯..아니 화초가 날 기르고 있지요..
화초를 보며 마음 다잡고 다시 일어설때가 참 많습니다..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