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실님의 타라가 탐나서 애들델꼬 도서관 갔다오는길에 꽃파는 할머니에게 이것저것 여쭤보며 타라가 있나 살폈드랫죠. 그치만 타라는 어디에도 없는 듯. 흑!그래서 그 비스무리한 트리안을 안고 왔슴다..어찌보면 콩란 같기도 하고 ..트리안도 잘 늘어지는 식물이라네요.. 인터넷 검색을 좀했더니 예쁘게 파는건 하트모양으로 맹글어서 파는것도 있더군요. 좀 있으면 머리산발한것처럼 증말 미친듯이 이 트리안 줄기가 뻗친다니 기대가 큼니다.웃기기도 하구요ㅋㅋ
이건 서핑하다가 퍼온건데 유리화분에 넣어서 어디에다 걸어논 겁니다. 이렇게 해도 이뿌군요.

검색하다 건진사진입니다.요렇게 철사로 하트모양을 맨들어 꽂아놓으면 줄기가 자라고 잎이 덮이고하면 이뿝니다.
적당한 햇빛과 풍부한 분무를 요한다네요..증말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