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웹에서 건진건데 이런 종류도 있드라구요. 늘어지는 건가봐요.

저희집에 있는건 나무처럼 키가 높이 자라는데 이건 옆으로 늘어지네요. 꽃이 참 이뿌죠. 

우리나라 야생초중에 처녀치마라고 하는 식물도 잎사귀가 땅으로 늘어져 흙에 닿으면 똑같은 클론이 만들어져 뿌리를 내린다고 하네요. 또다른 종류에는 새깃아재비류(양치식물)라고 하는 건대 큰 고사리잎같은 것에서 나뭇잎처럼 생긴 작은 클론이 달립니다. 이 잎은 어미식물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아기 클론이죠.

이런것들을 무성아(無性芽)라고 한답니다.

화초를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신기한 식물을 만나게 된답니다. 자연의 조화는 참으로 신비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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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18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참 예쁩니다. 꽃이 소담스럽네요~
분홍꽃은 언뜻 배롱나무(나무백일홍) 같기도 합니다~~
울집에 꽃피면 보여드릴께요~

치유 2006-05-23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꽃 피워 보지 못하고 헤어졌어요..ㅠㅠ물을 너무 많이 주었었던것 같더라구요..
참 이뻐요..

해리포터7 2006-05-23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 꿩의 비름을 키워보셨단 말씀? 전 새언니가 신기하다고 하길래 얻어왔그든요.증말 신기한 식물이더군요 근데 물도 좋아하던데요. 흙이 하얗게 마를때마다 주면 별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