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은 웹에서 건진건데 이런 종류도 있드라구요. 늘어지는 건가봐요.
저희집에 있는건 나무처럼 키가 높이 자라는데 이건 옆으로 늘어지네요. 꽃이 참 이뿌죠.
우리나라 야생초중에 처녀치마라고 하는 식물도 잎사귀가 땅으로 늘어져 흙에 닿으면 똑같은 클론이 만들어져 뿌리를 내린다고 하네요. 또다른 종류에는 새깃아재비류(양치식물)라고 하는 건대 큰 고사리잎같은 것에서 나뭇잎처럼 생긴 작은 클론이 달립니다. 이 잎은 어미식물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아기 클론이죠.
이런것들을 무성아(無性芽)라고 한답니다.
화초를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신기한 식물을 만나게 된답니다. 자연의 조화는 참으로 신비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