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심리 처방 36
이토 아키라 지음, 김정환 옮김 / 끌리는책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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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어딘선가 한번쯤은 들어봤고 봤을 이말이 참으로 좋았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결국은 나의 운명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에서 기대감을 가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늘 시도는 해보지만 그것이 뜻대로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으로는 생각으로는 바꿀려고 하지만 그것이 행동으로까지 이어진 적이 별로 없으니 결국에는 운명도 바꿀 수가없었다.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이라는 책을 발견했을 때도 그저 읽고 끝날 책으로만 생각했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면서는 자꾸만 나도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들을 바꿀 수가 있겠군아 하는 생각을 했다. 자세하게 나와있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따라해보고 소리내서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들을 해보았다. 연습을 해봤다. 그것이 실천이 되기까지는 또 많은 시간이 지나가야 하겠지만 자꾸자꾸 해보게 되는 것은 이 책이 쉽게 나의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상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던가하는.. 나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야기에는 표정이 바뀌고 또 어떠한 제스처도 하지 않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 이야기를 하면서는 일부러라도 고개를 끄덕여보고 호응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랬더니 아무래도 이야기의 흐름이 꽤나 부드러워졌고 그 시간들이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들이라도 재밌고 또 받아들이기가 쉬어졌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나의 습관들을 바꿔서 나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는 강한 의욕이 생겼다.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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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도서관 - 여성과 책의 문화사
크리스티아네 인만 지음, 엄미정 옮김 / 예경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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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1년에 365권을 읽는 방법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책들이 전해주는 지혜로 인해서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언제나 늘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어떤 책이 있는지 알아보고 도서관에 가서 책구경을 하고는 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읽은 책목록을 살펴보면 그리 많지가 않다. 워낙에 읽는 속도가 느려서이기도 하고 책 읽는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가 않아서이기도 하다.

인터넷으로 책을 살수도 있고 걸음을 옮겨 서점에서도 살수가 있고 만약 구매 할 수 없으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얼마든지 빌려서 읽을 수도 있다. 책을 손에 넣는 일이 요즘에는 너무도 쉬운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본인이 하고자하는 생각만 있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책을 읽는 것은 소수의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었다. 그것도 남성에게만 국한된 것이었다. 여성이 책을 읽는 것은 사회에 반한 일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책읽는 것을 즐겨하고 지혜를 쌓아온 게다가 글까지 쓴 여성들의 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는 것이 이 '판도라의 도서관' 이다.

여성이 책을 읽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들을 했다는 것에 100%공감한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받아들이는 일인지라 얼마나 많은 지혜들을 받아들이겠는가. 그러니 여성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훌륭한 여성들은 그런 사회에 굴복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다른 여성들의 정신을 개방시키고 아름다운 글도 썼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사회에 사는 나는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권씩 그들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면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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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신영복.백낙청.조국 외 19인 지음, 하승창 엮음 / 상상너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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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공부에는 때가 없고 시기도 없고 나이도 없다고들 합니다.
학교 다닐 때나 공부하던 시절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 학생이던 직장인이던지 학원을 향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퇴근길에도 곧장 집으로 가지않고 다시 학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라는 것이 수학공식 외우고 영어단어 외우는 그런 지식을 쌓는 공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식을 쌓기 위한 독서라는 행위도 있겠으나 책을 읽는 것은 상당히 지혜로운 일에 더 속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한 이 사회를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공부입니다.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나오는 기사들은 그냥 안 보고 안 듣고 살고 싶어지는 내용들만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눈을 감고 귀를 닫고 분노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의 친구들은 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생각해보곤 합니다.
정말로 어려운 일 인것같습니다. 제대로 분노한다는 것은 말입니다.

또한 분노에 대한 방법도 어떤 것이 올바른지 잘 모르겠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하고 있었을 때 이 책이 손에 잡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들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미세하나마 작은 실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 실이 길고 두꺼워지면서 하나의 실뭉치가 되어 어떠한 분노를 하더라도 융통성있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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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그리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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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잘 못하던 조카아이가 점점 그려져 있는 선 밖으로 나오지 않게 색칠을 하게되는 것을 보면서 참 흐뭇했습니다.

아이가 커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 조카에게 선물을 하고 싶던 차에 이 똑똑한 그리기 놀이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도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색연필도 잘 쥐지 못해서 같이 했었는데 이제는 손의 힘도 많이 생겨서 제법 글씨도 흉내내는 걸 보면 얼굴에서 자연스레 미소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 책도 잘 따라할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점과 점을 연결해서 그림을 그리고 선과 선을 연결해서 그림을 그리고 한쪽만 그려져 있는 그림을 반대편에 그리고 색칠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은 곧잘 따라하는데 점과 점을 연결하는 것을 아이가 유독 잘 따라하지 못해서 좀 속상하기도 한 마음을 가지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

그림을 그리는 것들이 주위에서 흔히 보는 과일, 꽃, 나뭇잎, 동물들이라서 친근하게 그릴 수 있는데다 이것들의 이름이 따로 쓰여져 있어서 글씨공부도 겸해서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놀이책이라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색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뭇잎의 색깔과 꽃들의 색깔을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고 또 원하는 색으로 칠하라고도 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책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이가 워낙에 좋아한데다 특히 반대편그림을 그려주면 색칠하는 부분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다 했습니다.

점과 점을 이어주는 것을 조금만 더 잘해주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는 못난 이모지만 좋아하는 조카모습에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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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와 안녕하고 싶은 날 - 김대리를 위한 이직 선배들의 멘토링 스토리
예동희 지음 / 세림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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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인들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 같다.

나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 듣는다.

열심히 알아보다가도 결국에는,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 과연 있을까? 또다시 적응해야하는 시기를 거쳐야 하는데 잘 해 나갈 수 있을까?

어차피 일하는 곳들은 다 거기서 거긴데 뭐하러 시간낭비를 할 것인가. 그냥 잘 적응하고 있는 이곳에서 편하게 일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라는 두렵고 복잡한 생각때문에 마음을 접게 된다.

이직의 필요성에 대해서 확실하고 뚜렷한 목표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처음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짜로 이직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단순히 같이 일하는 직원이 맘에 안들고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이 부당하다는 이유. 남들도 이직을 하니깐 나도 이직을 하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지 않겠냐는 그런 마음으로 이직을 생각한다면 안된다는 것이다.

뜬구름 잡는 식의 이직에 대한 갈망은 그저 지금의 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졌을 때 생기는 바람같은 것임을 알려준다.

그렇지만 이직을 정말로 해야하고 또 원했을 때는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 면접방법, 이력서쓰는 방법들의 기술들이 세세하게 적어져있다.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스킬들이다.

그렇지만 꼭 이직을 할 때에만 이 책이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아닌것 같다.

어차피 직장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일을 하게 되면 남과 사람과 어울려 일을 해야만 하는데 그럴때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또한 무슨 일이든 확고한 목표의식이 없이는 어떤 일도 잘 해나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삶이라는 것이 요행을 바란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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