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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해독식 - 세포 속 독소를 없애는 클린 혁명
이정인 지음 / 몽스북 / 2026년 4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요즘은 집에서 손가락 하나로 얼마든지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
너무 간단하고 편해서 자주 먹었고, 그 결과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게 되었다.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은 순간이기에 각성하고 저녁을 굶었다.
저녁 한 끼 정도라고 우습게 봤지만 3주 정도 지나니까 더 이상 할 수 없었다.
그러다 찾아본 게 저탄수 혹은 무탄수였다. 바로 쌀밥을 끊고 대체 식품으로 고구마를 먹었지만 고구마 역시 탄수화물이라 혈당이 잡히지 않고 계속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굉장히 고민할 때 [채소 해독식]을 읽게 되었다.
채소를 전혀 먹지 않았던 사람은 아닌지라 채소 먹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단지 왜 채소를 먹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었을 뿐이다.
우리가 맛있다고 먹는 가공식품들이 독소를 만들어 염증이 생기게 하고 결국은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런 악순환을 끊는 것이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1장 왜 채소 해독식을 해야 하는가> 1장만이라도 제대로 읽어보면 채소를 안 먹을 이유가 없게 된다.
물론 매 끼니를 채소만 먹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한 끼만이라도 채소를 매일 섭취해서 자연스럽게 몸을 회복시키고 정화를 하게끔 도와주라는 것이다.
사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다.
시장이든 마트든 채소 코너에 가서 사 와서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채소를 활용한 여러 레시피도 부록에 포함되어 있고 책 중간중간에도 나오니까 그냥 씹어서만 먹지 않고 여러 가지로 해서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작게 썰어서 씹어 먹는 게 가장 맛있고 간단하다.
채소를 이 책 덕분에 좀 더 확실하게 먹다 보니 각 채소가 가지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음식을 먹을 때도 예전보다 그 음식이 주는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돼서 신기하다.
이왕 사는 거 건강하게 살면 좋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음식 중 채소를 왜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는 게 좋은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하루 한 끼를 채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이 책을 여러 사람이 읽고 꼭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