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 -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들
손무 지음, 진성수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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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최근 개인적으로 필사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너무 좋아서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_손자병법 100> 을 보고 바로이것다 싶었다.

게다가 손자병법을 읽고 있기도 해서 더욱더 딱 맞는 책이었다.

손자병법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책 띠지에도 있듯이 '지피지기 백전 불태'를 한 번이라도 듣지 않은 경우도 드물 것이다.

손자병법을 읽고 있어서 말할 수 있지만 사실 좀 어렵다.

해설이 잘 되어 있지만 머리에 바로 딱 정리가 되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좀 못 미쳐서 읽는 속도가 안 난다.

손자병법 책을 읽었든 읽지 않았든 상관없이 이 책은 필사본으로 괜찮다.

왜냐면 손자병법의 13개 편을 전부 순서대로 짧은 문장들이 나열되어 있고, 지금 꼭 필요한 문장을 한자 뜻풀이로 알기 쉽게 알려주고, 필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곱씹어 볼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필사를 하는 칸도 크다. 사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한자를 쓰는 거라서 칸이 한글 칸 사이즈면 쓰기가 좀 불편하다.

큼직한 칸에 명언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각 명언에 따른 전략적 사고를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해보지 않았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앞서 말했듯 한자 뜻풀이도 있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돼서 좋다.

한자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 필획이 많은 한자는 쓰기가 어려울 건데 사실 그런 한자는 없었다.

물론 전부 다 써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한번 훑어봤을 때 보이지 않아서 부담감 없이 끝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한 문장씩 명언을 쓰고 전략적 사고를 보면서 사색을 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 처한 환경에서 이길 수 있는 습관을 하나씩 적립하는 기분이다.

그런데 이기지 못한다 해도 손무의 명언을 따라 쓰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독자들도 매일 손무의 명언으로 이기는 하루가 쌓여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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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 세계척학전집 3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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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이다.

앞선 두 권의 책이 워낙 재밌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우리가 살면서 철학도 좋고 너와 나의 심리도 좋지만 결국에는 돈이라는 자본이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기에 다들 그렇게 돈에 대해서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나도 이 책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책을 읽었다.

결론적으로는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보다는 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재 시장의 흐름이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배웠다.

나는 왜 월급만 받아서 살고 남들은 더 많은 돈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지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

우리는 자본주의 세계에 살고 있기에 돈이 많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 돈의 출처와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과연 내가 생각해서 이루어내는 것인지 이미 그렇게 지정된 세계에서 그저 따라가는 것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고 사고를 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저 돈 좀 잘 벌어보면 좋겠다고 읽었다가 뭔가 더 복잡하고 불편한 마음도 들었다.

"성공한 사람의 조언을 함부로 믿지 마라. 묘지에는 그들과 똑같이 행동했다가 망한 사람들이 말없이 누워있다."

이 문장을 보고, 책을 덮어야 하나 생각도 했다.

역시 지식이 부족하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도 쉽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INSIGHT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좀 더 깊게 사고해서 마지막 예수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주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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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 - 자신감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유미 옮김 / 윌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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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를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 중에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분이 알려주시는 내용들은 어떤 한 분야에 집중한다기 보다 삶 전반적으로 필요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요즘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이 나라는 사람을 믿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었다.

나를 정말 믿어준다면 많은 일들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돼서 기뻤다.

한편으로는 자신감이라는 게 연습한다고 얼마나 될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자신감은 훈련할 수 있는 정신적 자질이다. 자신감은 배울 수 있다."라는 문장을 읽고 안심했다.

나도 자기 통제력을 키워서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기초 행동, 목표, 일, 감정, 강점, 역경, 자신감으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내가 자신감을 훈련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꽉 차있다.

각 장을 읽은 후 [자신감 설계]을 할 수 있다.

자신감 설계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잘 생각해 보고 써보면 된다.

안 쓰는 연습장을 하나 꺼내 질문을 다시 적고 생각한 후 답을 적어봤다.

답이라고 해서 정답을 쓰는 것은 아니니까 그때의 감정도 함께 써 봤다.

간절히 원한다면 글로 써라! 소제목도 있지만 확실히 생각을 글로 써보니까 정리도 되고 내 문제점 내 강점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질문이 좋아야 하는데 역시 질문이 좋으니까 대부분 잘 적을 수 있었다.

물론 목표를 써야 할 때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가 없다 보니까 쓰기가 애매하기도 했지만 갑자기 전혀 생각도 해보지 않은 것을 적게 되기도 했다.

자기 계발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책이겠지만 이 책을 읽고 질문에 답을 적으면서 계속 생각해 보니 내 삶을 돌아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바라보고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마주 볼 수 있게 해줬다.

책 한 권 읽었다고 드라마틱 하게 변화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어떤 것보다 스스로를 온전히 믿을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이 책이 알려준 방법들을 반복하면서 좀 더 편하고 되고 싶은 내가 되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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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 숨은 경제학 - 서양 고전 24편으로 읽는 경제 이야기
박정희 지음 / 더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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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경제를 모르면 뭔가 뒤처진 것 같고 시대의 흐름을 혼자서만 타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경제를 배우고 싶어도 모르는 용어와 그래프, 숫자, 복잡한 수식으로 뒷걸음질 치게 된다.

이런 나 같은 독자를 위해 저자는 24편의 서양 고전문학을 이용해 경제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읽지는 않았어도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서 한 번쯤 제목이라도 들어봤을 것이다.

24편을 4부로 나누고, 각 부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구분을 해서 총 11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읽지 않은 작품들도 있으니까 혹시 이해를 못 하지는 않을까 했지만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문학을 활용한 거라 생각보다 읽기 편했고, 귀엽게 그림도 드문드문 있어서 어느 부분은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이다.

이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너무 아무 생각 없이 읽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 시대의 경제 상황을 인지하고 내용을 복기해 보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 문학작품은 그저 쓰인 이야기라 아니라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런 문학작품이다 보니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경제를 설명하는데 이만한 것도 없구나 싶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결국, 경제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라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에필로그에서 "문학은 인간을, 경제는 세상을 이해하게 한다."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하는 경제를 문학에서 찾아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라서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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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2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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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훔친 철학 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세계척학전집이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이라서 정말 기대가 컸는데,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훔친 심리학 편>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얼른 읽어 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짧은 시간에 심리학을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두근대면서 읽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순차적 독서, 문제 중심 독서로 독자가 읽고 싶은 대로 읽어도 아무 상관없다.

책 곳곳에 있는 INSIGHT 박스 내용을 유심히 읽고 나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내 개인적인 경험을 빗대어서 생각하고 통찰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돼서 빨리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다. 그만큼 얻은 것도 많아서 어쨌든 상당히 즐거운 책 읽기였다.

총 3 Part로 나누어져 있고 19명의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아주 유명한 분부터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분까지 역시나 재밌었다.

첫 장부터 너무나 유명한 칼 융이다. 융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의 이론을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융의 그림자는 좀 훔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요즘 그냥 좀 싫은 사람이 있었는데 첫 파트부터 반성도 하고 성찰도 하면서 내가 왜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동안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내 안의 그림자와 대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얕게 알던 심리학을 좀 더 세밀하게 알게 되고 아예 몰랐던 심리학에 대해서는 알아갈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각 장의 마지막에 더 읽기로 소개된 책들도 읽어보면서 좀 더 심도 있게 심리학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먼저 융 더 읽기에 소개된 책을 읽어볼 계획이다.

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와서 어려운 분야를 손쉽게 훔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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