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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건강 완전정복 - 아보 도오루 교수의 ㅣ 중앙 핸디북 9
아보 도오루 지음, 이소영 옮김, 기준성 감수 / 중앙생활사 / 2010년 4월
평점 :
어느 방송국에서 약이되는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일주일정도 방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방송한것을 최근에 다시 보여주는것같았습니다.
일주일간 빼놓지 않고 보면서 새삼 들었던 생각은 청국장,두부,콩,버섯,채소등처럼 늘 세끼 식사를 하는 중에 올라오는 것등이 건강식품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특히나 청국장은 매회 빠지지않는 음식이였습니다.
우리가 늘 접하고 먹는 음식들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것들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이번에 읽은 '아보도오루교수의 면역건강완전정복'이라는 책도 또한 이런 맥락과 일치하는 것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기가 걸리면 가장 쉬운 처방법은 병원에 가서 약을 사먹는 것입니다. 사흘정도 지나면 증상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어느 한부분에 숨어있다가 흔히 말하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이렇게 매번 바이러스에게 침범당하지 말고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아보도오루 교수가 추천하는 원시인 체조를 하면서 우리몸의 면역력을 키워나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은 접했을 그 흔하디 흔한 음식들이 우리 몸에 맞는 약이 되는 밥상임에도, 우리는 이런것들 보다는 접하지 못한 음식들에 눈을 돌립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더 먹을 려고 합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생각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라는 것을 절실하게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나면 우리에겐 끝이 옵니다.
그 끝을 어떻게 잘 만들어갈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은 숫자적으로 적은 나이인 저에게는 좀 먼 이야기처럼 들렸지만, 지금 면역력을 건강을 잘 가꾸어가지 못한다면 그 끝도 잘 이루어 내지는 못할거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