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모양새가 전기 속성에 헤어스타일을 보면 딱 [아랑4]의 김동환. 그런데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디자인인 롤링머리 여자 등장. 덧붙여 질리고 질린 학원액션장르....
이런 모든 진부한 것들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그 하나로 용서가 되는 천성적 파이트 클러버들을 위한 패스트푸드.

영원을 사는 인간에 대한 카리스마가 보다 요구됐다는 점에서 좀 더 호흡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욕망에 더없이 충실한 미청년 하렘물. 쌍둥이 쇼타가 이미 나오는 이상 안경남의 청년화 지향은 괜찮았던 선택이라고 생각. 일단 만화는 그림이 즐거워야 한다는 점에서 박설아의 그림은 그런 조건을 잘 충족시켜주고 있다.

문정후의 만화는 점점 부드럽고 능숙하게 진화해나간다. 현재진행형의 마스터피스.
...그런데 이 내용은 이미 외전이 아니지 않나....

워커홀릭, 지리한 일상의 균열을 통해 세상을 직시하게 되다. 곧 폭풍이 불어닥칠 예정.

이건 뭐 그림은 입신의 경진데 내용은 개판.... 이 된지도 오래지만. 암튼 그림만큼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거 같아서....
그냥 에로만화나 더 내달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 아니, 뭐 [천상천하]를 에로만화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대환영. 그런 낌새가 나오는 부분만 (상당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나머진 가라~

합법적 에로만화. 여캐릭터들의 은근한 색기. 생각없이 보고 뒤돌아서서 잊어버리면 됩니다.

처음 들었을 때 김윤아가 알바 뛰는 줄 알았음. 특유의 할망구 바이브레이션도 완벽 재현! 기사를 보니 김윤아 모창설에 대해 꽤 컴플렉스가 있는 듯.... 그런데 그게 작년 기사라는 점에서 안습.
그래도 뭐 노래는 좋구나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