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애프터눈에서는 [현시연]이, 전 50화로 드디어 다음달 2006년 6월 완결을 짓겠다고 예고를 때렸습니다.... 졸업식이 그들의 마지막 상황이 될 것 같군요....
스캔으로 번역된 건 안 보고 있기 때문에 7권 이후에 무슨 내용이 전개됐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50화라면 단행본으로라면 8권으로 끝을 맺겠다는 소린데, 음.... 짧습니다.... 짧아요-_- 마다라메와 사키의 썸싱은 별로 나올 거 같지도 않고... 사사하라와 오기우에의 연애담이나 제대로 끝맺는다면 성공일 정도의 분량이군요.
사실 월간연재였기 때문에 권수는 얼마 안되지만 햇수로는 4년을 훌쩍 넘긴, 꽤 오래 연재된 작품인 셈이죠. 작품 속 인물들의 시간과 일치하게 진행된 작품이기도 하고. 월간 리얼타임이랄까요-_-
아아, 그렇다고 해도 암튼 끝난다니까 아쉬운 마음만 잔뜩 드는군요. 좀 더 연재할, 퍼낼 수 있는 건덕지가 충분히 있는 작품인데 말이죠.
북박스로서도 아쉽겠군요. 얼마 전에 [엠마]도 완결이 나고, 6월에 출간 예정이라더니만 [현시연]마저.... 얼른 킬러타이틀을 개발해야 할 듯.
음. [현시연]판 [5년생]을 그려줄 생각은 없을려나 키오 시모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