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숫자를 파악할 순 없지만 저의 경제사정에 대해서 끊임없이 걱정해주시는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방학 한계시간을 한 달 남겨둔 현 시점에 드디어 한달짜리 알바를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일자리란 파크 하얏트 호텔의 야간알바 자리로 진짜 무지막지하게 조건이 좋아서, 차라리 다 때려치고 호텔리어가 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가 최하 35라니.... 이것이 6성 호텔의 돈독.... 아니 위용이란 것인가....
24층 라운지에서 삼성역 주변을 내려다보니 장관은 장관이더군요. 역시 돈이 좋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