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해./하루만에 당신에게 반했다는 그 사람은/다음날 또 다른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걸.(제목 ‘명심해’)

△영원이란,/누구에게도 허락될수 없는/이 세상의 가장 큰 거짓말.(제목 ‘가장 큰 거짓말’)

△신발 끈 더 꽉 묶어./우리가 함께 할 코스는/백미터 단거리가 아니라/마라톤이야 이 멍청아.(제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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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삑 삑 / 헉 / 삑 삐빅 삐빅 / 헉헉 (제목 : 모텔방의 추억)

임수정/김태희/문근영 (제목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명심해/나는/싸우고/너는/기억한다 (제목 : 근성)

나의/귀여니는/그렇지/않아 (제목 : 오덕후)

1/13/15/26/37/39 (제목 : 인생역전)

국제전화/비싼줄/알았지? (제목 : 아니야!)

어금니/꽉물고/가드/올려라 (제목 : 크로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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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선 이벤트 간략 분석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08553§ion_id=103&menu_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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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분을 한 방에 날려주는군요 이거-_- 더불어 이 무한한 시적 상상력들 앞에선 시랍시고 끄적끄적 써서 올리는 이로써 모종의 좌절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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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trash 2005-12-3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간만에 실컷 웃다 갑니다. 귀여니는 한국 문학사에 기록될 것이 분명해요. 개화기로 따지자면 한 최남선 쯤?

hallonin 2005-12-3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의 미래를 감히 가늠할 수가 없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