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usic.bugs.co.kr/Info/album.asp?cat=Base&menu=m&Album=1080

한때 나는 이 친구들이 웨스트코스트인가 이스트코스트인가를 두고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일단 웨스트코스트로 분류가 가능하다는 확인이 있었지만 그때쯤이면 그 쌍놈의 코스트 구분이 그저 뉴욕 살고 엘에이 살고 정도의 차이 이상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시점이었고 이 양반들은 더이상 힙합이 아니라 랩코어로 먹고 살고있는 시점이었다. 1~3집 라인이 워낙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낸지라 달리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지만 초기의 풋풋함이 걷혀진 장르로의 단단한 진입과 흑백을 넘어선 대중과의 소통가능성에서 최고치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 이 2집은 무엇 하나 버릴 게 안 보이는 트랙들의 향연이었다.

또한 9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 주류딴따라의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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