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211.115.206.105/w016374/pr33.wmv

처음 이 광고를 본 게 금자씨 보기 전 광고에서였는데..... 뭔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지더랬다. 그런데 요즘은 아주 당당하게 텔레비전에서도 방영중.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커플요금제라는 걸 써본 적도 없거니와.... 동성커플이라고까지 칭해질 정도의 뭐 저런 상식선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이 위화감의 원인이 아닌가 싶었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닌 모양이다.

http://garden.egloos.com/10000090/post/13801

 

생각해보면 유미리가 우리나라에 와서 깜짝 놀랐다는 손잡고 다니는 비레즈비언 여인들의 풍경들이 흔하디흔하다는 걸 감안할 때, 어째서 여자가 아닌 시꺼먼 남자 두놈이 동성커플제라는 대문짝만한 타이틀 아래서 '아주 자연스러이' 포옹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인지.... 머리 잘랐어와 함께 보여주는 행동과 의도적으로 쑤셔넣은 듯한 소개팅 대사는 생뚱맞아서 되려 이 두 남자의 우정을 의심하게 만든다. 뭐, 진실은 감독의 머릿 속에 든 거겠지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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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5-08-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꺼먼 남자 두 놈은 아니지 싶어요. 귀엽던데요?

hallonin 2005-08-1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있어서 남자란 동물은 오로지 시꺼먼과 미소년 단 두가지로 나뉠 뿐입니다!

panda78 2005-08-10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레쓰비 광고도 수상하더라구요. ㅎㅎㅎ

hallonin 2005-08-10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그건 오버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