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usic.bugs.co.kr/Info/album.asp?cat=Base&menu=m&Album=3705
라이브 투어를 다니면서 만들어낸 로파이 사운드의 생짜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이 앨범에서 어둡고 광막한 사막의 기운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드러머 빌베리의 스완송이자 커트 코베인의 자살 이후 시대의 거장이 들려주는 말라붙은 세상에 대한 우울한 은유. 지친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