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을 한 후 일정 정도 자란 다음엔 제멋대로 솟아가는 머리모양 때문에 대충 다음의 두가지 갈림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첫째, 모양이 좀 보기 좋게 깎아준다(별로 깎지도 않으면서 5000원을 내야한다). 둘째, 다시 삭발한다(죽죽 그으면 끝나는 일인데 5000원이 아까운 느낌).

결론 : 뭔가 쓸데없이 돈쓰기를 강요 당하는 느낌이다.

 

해결 : 아무 것도 안한다. 직접 깎는다. 아프로파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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