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삭발했어? 라고 물으면 머리 깎기 귀찮아서 그리했다 하더라구....
...라는 얘기를 가는 곳마다 들어서.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생겼냐 라는 전근대적인 해석을 조금이라도 들어보고 싶었던 나로선 좀 실망이었다.
뭐 사실, 나도 머리 깎기 귀찮아서 그런 거지만-_- 앞으로 한 4개월 정도는 머리 깎을 일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