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music.bugs.co.kr/Info/album.asp?cat=Base&menu=m&Album=25269
왜 갑자기 이걸 올렸냐 하믄.... 네이트온 이벤트에서 샤크 개봉 기념 이벤트를 했던 적이 있는데.... 원하던 티켓은 안 날아오고 이 시디가 날아왔기 때문이다-_-
이렇게 말하곤 있지만 안좋은 사운드트랙은 절대 아니다. 힙합과 알앤비, 레게를 범벅해서 흥겹고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각 트랙들의 퀄리티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소위 팝하다는 그 지점을 정확하게 겨냥하고 있다. 정말 무리가 없는 사운드트랙이랄까. 부담되는 부분이 없는 솜사탕 트랙들의 나열이 끝까지 들을 때까지 그다지 질린다는 느낌을 안 주는 것은 그 정형화된 틀에서 소화되는 다채로움이 주는 즐거움 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