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난 뒤 처음 든 생각은 왜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느라 무던히도 많은 시간을 날려먹었을까....

정말 좋다. 치로 담미꼬 자신이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었던 빠올로 프레스꾸라와도 공명하는 바가 있는 것이, 역시 나는 이런 류의 깐쏘네에 맥을 못 추는 모양. 적절하게 프록적이고 달달하되 느끼하진 않은.

부클릿은 편지지 형태라고 해서 오오 특별한 스딸... 이럴 계제는 아니고 그냥 빨강색 편지지 한장에다가 가사와 해설까지 다 써넣어서 접어서 넣은 거라고 보면 된다. 알라딘에는 150매 한정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데 내가 아는 데 중 두 군데에서 현재 판매중이니 그보단 많이 찍어낸 건지 아니면 그만큼 안 팔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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