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특허청서 수암측 법률대리인에 특허증 교부 통보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이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들어낸 사람 배아줄기세포(NT-1)에 대해 23일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공식 특허등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자문교수단장인 충북대 현상환 교수는 "호주 특허청이 23일 호주에 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이 없었음을 최종 확인하고 특허 등록을 통보해왔다"면서 "이에 대한 특허증은 25일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박사팀은 체세포 핵이식 방법에 의한 배아줄기세포 제조법에 대해 세계 처음으로 특허권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특허 회득에 따라 황 박사팀이 동시에 특허를 출원한 캐나다 등 나머지 10개국의 특허 심사 결과도 주목된다. 현재 캐나다 등 4개국은 개별 국가 심사의견에 대한 발명자측 의견을 제출한 후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며, 미국 등 4개국은 아직 특허심사 의견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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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굳 드디어 황우석 박사님의 누명이 밝혀졌나 보네요. 그 추웠던 겨울날, 황우석 박사님의 충정을 의심하고 대한민국을 모욕하여 국운을 쇠하게 만든 빌어먹을 피디수첩과 질투에 눈이 먼 소장과학자들을 두들겨 팰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아싸....
면 좋았는데.
수암생명硏 "호주서 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 확정"
황우석 박사가 던진 떡밥에 역시 황빠분들이 흥분하셔서
가장 먼저 달려오신 곳이 브릭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황빠에 지친 브릭 분들은 대꾸도 하기 싫은 모양이구요.
황빠분들께도 뇌라는 게 있을테니 생각을 해봅시다.
1. NT-1은 '배아줄기세포'가 맞다.
맞습니다.
서조위도 NT-1은 배아줄기세포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NT-1은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아님이 확인되어
논문도 퇴출당하고 황박사도 짤린 겁니다.
2. NT-1이 '체세포 복제'에 의한 것임을 증명하려면?
이것도 아주 쉽습니다.
NT-1의 유전자 지문과 체세포 공여자의 유전자 지문이 일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지난번 사태 때 이걸 끝내 거부하다가 강제로 해봤더니 아닌 걸로 나온겁니다.
이번에 다시 해서 맞는 결과가 나왔다면
왜 예전 결과와 다른지부터 설명해야 할 것이고,
호주 특허청에 특허 신청하기 전에 이 기쁜 소식을 우리 국민에게 공개해야겠죠.
왜 유전자 지문 이야기는 없고 특허만 냈을까요?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3. 기사를 잘 보면
이번 건에 관련한 몇개의 기사를 보면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로 인정받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NT-1은 서조위가 이미 말한대로
처녀생식에 의한 배아줄기세포로 추정되며
서조위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논문거리이고 흥미로운 발견인데
황박사가 그걸 몰랐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걸로 특허 신청을 하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죠.
4. 그럼 황박사는 왜 또 언론 플레이야?
이번 특허 떡밥으로 황우석 박사가 '무고'를 입증할 수 없음은
아마 황박사도 잘 알겁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유전자 지문 '증거'이지 호주 특허 같은 곁다리가 아니거든요.
'특허'는 증거도 아닌데 이걸 들이대면서
잘 모르는 사람은 혹하게 만드는 이유는?
아마 다음 기사가 답일 듯 하네요.
http://www.e-today.co.kr/200707/news/newsview.php?TM=news&SM=0101&idxno=185512
[특징주]황우석株, 줄기세포 호주 특허 등록 통보에 연일 강세
5. 너무 쉬운데 왜 어렵게 해?
지난번 피디수첩과 싸울 때도
그냥 유전자 지문 다시 하면 되는데 과학자의 자존심 운운하며
버티다가 모든 뻥카가 드러났었죠.
이번에도 유전자 지문만 공개하면 되는데
호주까지 가서 물질특허를 내는 건 이유가 뭔지 의심은 안드시나요?
황박에 또 낚이신 분들,
님들의 그런 태도가 한국 과학을 죽이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http://gene.postech.ac.kr/bbs/zboard.php?id=job&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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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정신 차리고 헛다리 좀 그만 짚으슈들.... 뭐 이 브릭 게시물로 가면 황빠 몇 분이 붙어서 키보도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리플들이란 게 귀 틀어막고 계속 한 얘기 또하고 한 얘기 또하는 난독증 환우의 무한 반복과 한없이 흡사하니 보는 이가 다 슬퍼지게 만듭니다. 암튼 뭐 그분들은 오로지 서조위가 말실수를 했다...에 목숨을 걸고 있는 형국들이니. 아니 뭐 저도 말바꾸긴 잘 하는 편이에요 황우석 관련해서 관심 끊겠다고 했는데 매년마다 이벤트 터지면 이러고 있으니. 근데 재밌는 걸 어떡해.
암튼 또 뭐 빡쎄게 찾아봐야 하나 싶었는데 간단하게 정리가 잘 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