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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던 바로 그 모습.... 아 이래서 이 배우를 싫어할 수가 없다니깐.

자기 또래의 배우들이 골 빈 영화나 찍고 있을 때 자신은 보다 나은 영화에 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커리어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배우 자체로서의 나탈리 포트만이 돋보였던 영환 [레옹]밖엔 기억이 안 나는 게, 어째 나머지 출연작들에선 좀 틔미. 아마딜라 때문인가... 어차피 [레옹] 개봉했을 땐 나도 10대였으니까 뤽 베송의 로리혼에 휘둘린 로리콘 근성은 아닙니다.

 

[클로저]에선 괜찮긴 했는데 가발이 맘에 안 들어서. [브이 포 벤데타]에선 캐릭터적으로 수용자 입장이었기에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보일 수는 없었고. 뭐 [레옹]이 기억에 남아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이 지금의 나탈리 포트만을 잡아먹는다고는 전혀 생각이 안 드니 커리어 관리 잘 하고 생활사적 측면도 관리 잘 해서 자기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 몇 안되는 아역 출신 배우라고 생각. 이런 게 진짜 똑똑하다는 거겠죠.

[호텔 슈발리에] 때문에라도 근일 내에 디비디방 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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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08-09-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말이 필요없는 강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