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있었던 큐브릭 고별사에 스필버그가 나왔던 게 잘근잘근 씹히다가(아카데미답다느니 등등) 후에 둘의 내밀한 관계가 밝혀지고 [에이아이]가 나오자 뒤집어 엎어야 했던 것처럼, 세상일이란 알 수가 없는 법. 둘이 서로 사랑스러워서 의기투합했다.... 라고 봐야 할 진 역시 또 보류해야겠지만 굴드 마인드를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맞으니 그나마 일 벌였겠지 싶음. 뭐 그래도 EMI 음원으로 남아있는 초기 카라얀은 도이치 그라모폰 들어가서 보여줬던 짜증나는 화려함과 거들먹거림과는 달리 젊은 패기와 시원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물론 아직 안 들어봐서 진실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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