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단 못했고, 예상보단 오래 갈 것 같은 앨범. 1번 트랙을 위시해서 몇몇 곡들이 굉장히 좋은 게 다른 곡들의 빛을 바래게 만드는 건지, 아니면 다른 맘에 안 차는 곡들은 그냥 처음부터 그런 건지 잘 모르겠음.
렉스 포스터가 만지는 기타는 마치 살아있는 거 같다. 춤추고 소리 치고 웃다가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