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vol.1 구해서 세트 채웠음....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앨범이라. 딱히 코멘트는 필요 없고 정말 목가적인, 제목 그대로의 노래들만 잔뜩 수록되 있음. 뭐 고도의 아트워크고 라이너노트고 그딴 거 없음. 그냥 덜렁덜렁한 쟈켓 뒤로 흰종이에 까만글씨로 이 앨범의 역사적 가치를 줄줄이 읊은 2페이지에 걸친 해설이 전부임. 이게 예전엔 7900원이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중고로 구하려 하니.... 꾸헉. 그래도 은근히 시장에 잘 나오긴 하는 앨범. 언젠가는 합본 리마스터링 앨범이 나올 것도 같지만 지금은 에라 모르겠다....
1집보단 2집을 더 선호하고픈 마음.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