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개가 최고였음. 슈베르트의 저 유명한 가곡집은 마치 음이 하나하나 살아서 튕겨오르는 느낌. 정명훈이 해석한 쇼스타코비치는 가차없는 폭풍 그 자체였다. 물론 오천만원이 넘어가는 아센도의 시스템M 스피커와 천만원 넘어가는 ASR 앰프의 위력 또한 빌린 바였겠지만.
그리고....
거덜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