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수난곡]은 어떻게든 하나 구해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운좋게 물건을 건질 수 있었음. 선택의 이유는 아르농쿠르, 빈소년 합창단, 그리고 리히터의 것보다 오천원이 싸다는 것.... 그런데 시디를 종이케이스에 밀어넣는 식이라 기스가 나있을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대로 좀 그어져 있었다.... 젠장, 왜 이딴 식으로 디자인하는 거야.... 사실 이것도 그렇고 3CD에 가격부담도 상당해서 듣기 전에 꽤 불안하기도 했었건만.... 듣자마자! 단번에! 날아가버렸다!

 

아르헤리치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의 베스트셀러.

 

내 것은 아니되 지금은 내 것이어라. 건조함, 명료함, 고독의 그 어느 사이.

 



킹크림슨이 1974년에 가졌던 두 번의 라이브 실황 앨범. 킹크림슨 콜렉션으로 나오는 모양인데 우리나라엔 라이센스가 안된 듯. 음. 듣다보면 뿅 간다. 말그대로.

 

 

 

하하하, 구멍이야 구멍.... 뻥 뚫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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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7-07-0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번째 앨범 커버를 보니 완소 윤은혜가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댓글을 달고 말았습니다. 부디 용서를.

hallonin 2007-07-06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윤은혜가 남장하기 전부터 팬이셨던 겁니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