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후보 토야마 코이치씨. 일단은 극좌파라지만 이건 뭐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그냥 카타스트로피 지향파. 저런 발언이 당당하게 방송 타는 요즘 같은 세상에 정치범으로 2년간 복역(여친 폭행으로 복역했다는 소리도 있음).

http://warewaredan.com/blog/

노래도 부름.

 

뭐 살펴보니 마타요시 이에스란 양반은 자기가 유일신 예수(이에스->예수)이며 도지사 당선되면 고이즈미는 수상을 자기한테 물려주고 할복해야 한다는 둥 지옥불에 던져버릴 거라는 둥, 어떤 사람은 영어로 자기소개하고 노래도 부르고.... 뭐 이것도 일본 고유의 정치 모에화로 봐도 되겠습니까....

이들에 비하면 불심으로 대동단결은 꽤 진지한 수준이었던 거군요. 암튼 이런 양반들이 나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본 정치라는 거, 그만큼 진화된 건지 아니면 퇴화된 건지 원.

 



요즘 일본의 상태랄까.... 토야마 코이치를 8위로 만들어준 이들이 여기에 해당되는 거겠습니다만. 뭐 우리나라도 머잖은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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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07-04-2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군요 ㅠ 우리나라도 저런사람나왔으면좋..지는 않을듯 ㅋ

hallonin 2007-04-2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나오게 된다면 저는 한 표 던질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