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 가로되,

"너희들이 어찌하여 라이더의 권위를 업수이 여기고 무시하느뇨. 내가 라이더에게 권세를 내릴 것이니 그가 너희에게 팔굽혀펴기를 명령하매 너희는 그대로 따르게 될 것이라."

하였으니 과연 라이더의 말 한마디에 단체로 팔굽혀펴기를 하게 되더라.

 

 

사진은 코엑스에서 열렸던 페이트 방영기념 이벤트 중 한 장면. 뭐.... 달리 코멘트가 필요없습니다. 팔굽혀펴기를 세고 있는 라이더의 손가락 주목.

 

 

오타쿠 배틀 1라운드

오타쿠 배틀 2라운드

오타쿠 배틀 3라운드

 

오타쿠배틀 1~3. 전부 합쳐서 50분 가까이 되니까 시간이 남아도는 분이나 일본 현지 오타쿠가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서 미치기 직전인 분, 여고생 교복을 입고 피규어를 손에 잡기 위해 미끄럼틀을 향해 뛰어가는 남자의 자태가 어떤지 궁금해서 환장할 거 같은 분, 혹은 중증 우울증인 분만 보세요. 내용도 꽤 시리어스해서 혹자에 따라선 정신적으로 약간의 데미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감동받은 누군가가 자막까지 만들어서 끼워넣었음.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는데, 애초에 저렇게 놀 돈도 없네. 오타쿠들의 평균수입을 보면 일본 성인남자 평균수입보다 5% 가량 높다던가.... 다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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