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된 만지를 구하기 위해 결국 린은 목숨을 건 '신의 의술'을 발동하고.... 야마다 선생은 그런 린의 모습에 현 의료계의 실태를 오버랩하는 바람에 자신의 지난 여생을 후회하며 시간낭비를 하게 된다. 그와중에 부란도는 5호실에 잠들어있던 궁극의 환자를 깨워냄으로써 그들을 절망케 만드는데...!




물론 뻥.


드디어 의료만화로서의 [무한의 주인]은 이번 20권으로 끝. 어이쿠 전내 길었어요 암튼. 그림 보는 재미로 상당 부분 버텼지만. 예전에 코믹테크에서 [무한의 주인]은 결투씬 같은 거 없이 등짝만 봐도 지루하진 않다고 그랬는데 맞는 말이라고 생각. 그런데 20권은 그동안 배째고 팔 자르는 거 보여주느라 안 나왔던 액션씬들로 원없이 채우고 있습니다.


존나쎈 카기무라가 한번쯤 나와서 칼부림 좀 보였으면 했는데 그러면 얘기가 너무 길어진다 생각했는지 아니면 물에 쓸려 익사해버렸는지 단 한 컷도 안 나옴.


끝내면서도 뭔가 복선을 이것저것 깔아놨는데 하나는 불사신 부작용이고 다른 하나는 시라 등장. 그런데 그와 관련해서 아주 예전에 나왔던 캐릭 하나가 간만에 재등장합니다. 솔직히 좀 깼음. 나쁜 의미도 좋은 의미도 아니고 암튼 좀 깸.


부록으로 실린 게 웃기는데 만화계를 오염시키는 저질만화가 사무라 히로아키의 진실에 대한 편집부 제작의 구라기사. 편집부가 쌓인 게 많았던 듯.... 만화가를 뮤지션에 비유하자면 단행본은 CD, 잡지연재는 라이브라는 명언이 나오는데, 암튼 사무라 히로아키도 빵꾸내기로 유명한 모양.

 

단행본은 CD, 연재는 라이브라구 이 사람아!

오늘도 여단과 변종개미애들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우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raphicnovel/298

그건 그렇고 예상했던대로 프랭크 밀러의 [300]이 정발될 예정인 듯. [씬시티]를 낸 세미콜론에서 2월달에 출간하겠다고 홈피에다 공지 띄웠더군요. 3월달에 개봉하는 영화판은 스토킹도 열심히 하면 인정 받는다는 걸 알려준 모범사례인 해리 놀즈가 작년에 이미 보고선 침으로 범벅을 해놓은 리뷰를 이미 올려놓은 상태고.... 여러 모로 시너지 예상중.

페이지수가 88페이지라 한권으로 끝난다는 것도 미덕이라면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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