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inbahnstrasse 2005-06-06  

지름에 대한 보고서
언제나 도서전은 지름의 무대입니다. 매우 질렀습니다. 십수만원 나갔습니다. 현장할인은 저 같은 가난한 사람에게는 구원과 파멸을 동시에 전합니다. 그래도, 블로흐의 봉건사회와 허마이오니의 울프 전기, 홉스봄의 -의 시대 3부작 등을 이번에 모두 짝 맞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희망이 생깁니다.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지,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없는 출판사들은 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내년 이맘 때에는, 올해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출판사들이 신용카드 결제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냐 2005-06-0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왕이면 빵빵한 리뷰라도 올리셔서....십수만원을 출혈하지 않은 뻔뻔한 자들도 구원하심이...^^
 


딸기 2005-06-04  

흐어억
스타워즈 디비디 두고왔어! 화요일에 좀 갖다주세요 ^^;; (연휴 동안에 볼 생각이었는데 이 바부팅이...)
 
 
마냐 2005-06-05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오늘 에피소드4 봤슴. 화욜에 안 까먹길..ㅋㅋ
 


ceylontea 2005-06-03  

마냐님.. 광화문 점심 번개요...
네무꼬님이 16일이 쉬시는 날이라 둘째 없고 상경한다 합니다.. 그래서 16일에 점심 먹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는데... 어때요?
 
 
마냐 2005-06-0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일 비워놓겠슴다. ^^
 


바람구두 2005-06-01  

.................
기운빠져서... 이대로 가다간 죽을 거 같다아~~~. 뭔 놈의 일이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밀려드는 겐지...
 
 
마냐 2005-06-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며칠전 토닥토닥을 날리시길래, 이 양반 요즘 좀 살만한가보다 했슴다. 다른 사람 허덕이는 거 토닥여줄 여유도 있구 말임다.
제가 님을 잘 안다고 하긴 어렵지만, 워커홀릭에다 지적 과욕 증상이 있지 않으심까.(음, 쓰고보니 알라딘의 적지않은 분들이 여기 해당될 수 있을거 같슴다) 일이 밀려들면, 궁시렁거릴지언정...일이 없으면 못참아낼 그런 분들이죠. 기운 내십쇼. 죽기야 하겠슴까. 과장 엄살이라 생각은 절대 않슴다. 다만, 쏟아지는 만큼 감당하실 양반이란거 믿슴다. 한시간 낮잠 좀 주무시거나, 지금 빗방울 떨어지니...사무실 주변 잠시 산책 좀 하신뒤 커피 한잔 하시길. 얼마 안 남았잖아요.(호호호) 이제 6월이네요. 중순 지나 살만 하시걸랑..보죠. ^^
 


바람구두 2005-05-13  

허, 귀인이 내방하니 길할 운세로다....
흐흐.... 이번 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무지 바쁠 예정입니다. 우선 잡지 마감이 오늘 내일하고 있어서 이번주말까지는 정신없을 듯 싶고요. 다음주에는 음악회 행사와 제가 몸담고 있는 직장의 사이트 리뉴얼 막바지 작업 디렉팅을 좀 해야 하고요. 그 다음주에는 PT준비를 해야 하고, 기말 리포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음.... 제가 무지무지 바빠요. 하지만 마냐님이 부르시는데 제 어찌 튕기리오. 일단 이번 주와 다음 주만...좀 봐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마냐 2005-05-13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정말 머리 김나는 날인데....그래도 길일이었나 봅니다. ^^
같은 하늘 아래 저보다 좀 더 바빠보이는 인간을 보는게 기분 좋네요. 오늘 출근해서 컴켜고 앉은지, 이제 딱 12시간. 징한 날들임다. 그래도, 구두님 일정을 보니...이 므흣한 기분은 뭐란 말임까..ㅋㅋㅋ
다음주 지나서요...내달 중순까지 일 잘 하시구요. 이후에 뵙죠, 뭐...아직 시간 충분해요. 7월말 정도에 '그날'이 오걸랑요..흐흐. 수고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