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돌이 2005-12-31  

마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올해 마냐님을 새롭게 만나서 행복했답니다. 내년에도 님의 머나먼 땅 소식 많이 기다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마냐 2006-01-0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저로서는 작년, 바람돌이님을 새롭게 만나서 행복했다고...뒤늦은 인사를 전해야겠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머나먼 땅에서 살아갈 날도 이젠 반년여밖에 남지 않았네요. 조만간 돌아가서 뵙겠슴다. ^^

chaire 2006-01-02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 님... ㅋㅋㅋ... 저도 오늘 우연찮게 안나 가발다 책에 대한 마냐 님의 오래된 리뷰를 뒤늦게 읽고선 추천 한 방을 날렸다지요. 헤헤헤. 간만에 제 방에서 뵈오니 어찌나 반갑던지. 여전히 칭찬에 풍성하신 마냐 님 덕에 기분도 좋아지고 말입죠. 쨌든, 후일담을 하나 전하자면, 저번에 제가 '미국 주소' 알려달라던 이유를 이제는 눈치채셨겠지요? 좀더 가까운 곳에 가서 보내면 우편비용도 아낄 겸 좋을 뻔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벌써 그곳에서 반년을 사셨단 말입니까? 흐르는 시간은 지나놓고 보면 정말 체감하는 게 불가한 모양이에요. 엊그제 가신 거 같은데... 좌우간에 남은 반년, 속사포처럼 흘러버릴 시간, 아껍지 않도록 즐겁게 지내다 오시길. 미국에 내릴 복이란 복은 모조리 받으시길, 다시 한번 기도드리믄서.. 카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