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아앗. 언제부터였지 고양이님 고양이님. 고양이가 너무 좋다!
고양이가 너무 좋다!
고양이가 넘흐 조탄다~
흠. 시작은 아마 스노우캣에게서부터. 나도 나름 애견인(?)이거늘 잘 놀고 있는 우리 강아지 옆에 두고 왠 고양이 타령인가. 고양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웅웅..거리고(?) 언제나 고자세인것도 매력적이고..고양이에게만 허락된 여러 이상한 애완용품도 탐(?)이 나고 시옷자입술도 너무 사랑스럽고 가늘어지는 눈도 야릇하고 (잇힝!) 특히나 길에서 만나면 눈빛 보내 주는 것도 고맙고(ㅡㅡ...)..
무엇보다..아름답소.
너,아름답구나!
그래서 난 악의 구렁텅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