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 내 젊음의 자서전 다빈치 art 17
마르크 샤갈 지음, 최영숙 옮김 / 다빈치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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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원래 자서전은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입으로 구구 절절히 써 내려간 글 보다는 그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와 평가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 책은 괜찮았다. 거의 처음 읽어본 자서전에서

자서전이 그 사람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샤갈은 유대인이였고 가난했다. 또한 그는 몽상가였고 그래서 유약했고 그랬기에 그 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와 색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샤갈은 사물을 보고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모양과 색깔로 표현하고 형상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놀라운 상상력과 남다른 눈을 가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바람부는 가을.. 혼자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시립미술관에 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을 보았다.  행복했다..

뱃속의 아기가 만일 화가 된다면 샤갈같은 화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람이였다. 우리 아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뜻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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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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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상실의 시대]보다 더 많은 판매부수를 올렸다기에 바로 샀다.

그런데.. 읽어보니.. 일본사람들이 요즘, 참 많이 각박해지고 외로워졌나보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런 사랑얘기에 끌리는 게 아닐까?

일본에서 우리 드라마 [겨울연가]와 배용준이 상상을 초월한 열풍을 일으키는 것 역시 그런 맥락일 것이다.

(일본사람들은 뭔가에 미치는 특이한 경향이 있다)

아무튼.. 가끔 신선한 표현이 마음에 드는 그저 그런 사랑이야기 책이였당~

(영화도 무지 별로였다.. [dj-doc]의 하늘이가 이 영화를 보며 펑펑 울었다기에 봤건만.. 내가 감정이 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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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상자 -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김영애 지음 / 두란노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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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한동대학]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렇게 엄청나게 훌륭하고, 멋지며, 감동적이고, 그리스도적인 학교의 존재를 말이다!

사탄의 문화가 판을 치고, 교육이 타락해가는 이 시대에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주님의 가치관)과 기준을 심어주는 대학!

이런 대학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는 사실, 이 땅에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너무나 감사하다.

총장님과 많은 크리스챤의 눈물로 심어져 쑥쑥 커가고 있는 대학,

한동대학을 위해 늘 기도하리라, 우리 아이도, 성희, 준성이, 하은이, 주용이... 모두 이 대학에 갈 수 있길

소망하리라, 한동대학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게 되길 꿈꾸리라..

한동대학과 같은 대학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간절히 기도하리라...

이 땅에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준 이 책에서

나는 선교자의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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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소여의 모험 웅진 완역 세계명작 7
마크 트웨인 지음, 워스 브레이엄 그림, 최인자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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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재미있었다.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푹.. 빠지는 책..

동화지만 그 표현은 절대 유치하지 않고 아름답고 철학적인.. 무엇보다 쏙- 빠져드는 스토리..

나도 이런 동화책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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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내 안으로 들어오다
맥스 루케이도 지음, 강정림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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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혜로 구원 받았다. 나의 행위가 아닌 단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이다.

그 은혜를 인식하면 다른 사람을 보는 눈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내가 은혜로 구원 받았으면서 남을 용서하고 이해하는데는 댓가가 필요하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나는 은혜가운데 사랑 받으며 살고 있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을, 특히 남편이나 가족들을 그렇게

값없는 은혜로 사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내가 받은 이 은혜를 남편도, 가족들 모두, 지인들도 받게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이 은혜의 사랑을 누리며 사는 게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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