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책읽기] : 알라딘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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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2003-10-29

책갈피란..
사무실에 쳐박혀(ㅡㅡ;;)일하는 나에게는 명함이 몇박스씩 지급되어도 처음 몇십장 친분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그 뿐.
일 관계로 명함을 주는 일은 극히 드물다.

위의 선택받은 몇장의 명함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서랍 구석 신세

책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그 명함들 중 위의 몇장씩은 책갈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시중엔 금딱지 책갈피도 나오고 기능성이네 뭐네 인형달린 책갈피도 나오지만 번잡스러운 것은 딱 질색!

우연찮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사진을 편집해서 아래쪽에 글귀 몇자 적고 인화해서 책갈피로 쓰면 좋겠구나~
호호호.. 좋을라나?

어쨌든.. 언제 실천할 지 모르지만 계획은 하나 추가된 것이다. 큭!

ceylontea 2003-10-30 17:3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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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지란지교를 꿈꾸며... 그런 것 많이 봤어요...그리고 저도 꽤 모았어요. 그러고 연습장 겉표지에도 있었던 것 같구... ^^
그땐 서정윤님의 "홀로서기"도 친구들 사이에 무척 인기있던 시였는데...

그루 2003-10-29 18:3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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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때 책도 안읽으면서 책갈피만 잔뜩 모았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 버렸나?? 그땐 학원같은 데서 나눠주는 홍보물이 책갈피와 책받침이 많았거든요.
자란 지교를 꿈꾸며..시리즈 하나쯤 다 가지고 있었죠.. 크으~~

그루 2003-10-29 18:3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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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알고보니 "지란지교를 꿈꾸며"네요. 아름다운 소녀 그림과 함께한.. ^^;;

ceylontea 2003-10-29 14:3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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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으시니 그런 책갈피 좋겠네요.. 유일한 나만의 책갈피도 되고..
저는 머리가 나쁜 관계로 책갈피 꽂아두워도 그 페이지의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읽다보면 음... 여긴 읽었었군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사용하는 것은 포스트 잍 비슷한건데, 종이 말고요.. 투명하고 끝에 색깔 있는 거요... 그걸 딱 읽을 위치에 붙여둔답니다.. ^^

ceylontea 2003-10-29 14: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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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루님 오랜만이네요...
Bird나무님도 한동안 부재였구... 알라딘 서재가 많이 썰렁했었더랍니다..
그루님.. 서재 너무 오래 비우지 마세요... ^^

그루 2003-10-29

엄청난 부재구만..
처음 잘해보리다!라는 다짐은 다 어디가고 청소안하는 내방의 손 닿지 않는 어느 구석처럼 먼지만 쌓여가네..

작년에 산 싸고 작은 다이 책장이 서너권의 책만 더 들어가면 더 이상의 동무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어버려 책장을 사겠다고 다짐한지 몇달째

아직 방에 공간조차 마련해두지도 않고.
미적미적 게으름. 일의 핑계

너무나 화제가 되어 언뜻 손이 안간 해변의 카프카를 구입 두달여만에 손에 잡고 어젯 밤부터 하권 읽기 시작.
무척이나 괜.찮.다.

K②AYN-쿄코 2003-10-1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쿄코에요~
그루님 방명록에는 멋있는 사진이 잔뜩 있네요~
모두 그루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인가봐요??
사진 찍으시는게 정말 프로 에요~
정말로 멋있어요. * ^ ㅡㅡㅡ ^ *
저도 훌쩍 여행 떠나서 이렇게 예쁜 사진도 찍어보고 싶어요~>_<
(아, 풍경이 좋아도 난 사진 기술이 안되는 구나.. ㅇ_ㅇ..;;.. )

앞으로 서재 자주 들리도록 할께요~
지금 드라마 진주목걸이 보고 있는데 김민종의 아버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정말 보기 좋네요. 가슴이 뭉클해 져요...
그럼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 ㅡㅡㅡ ^ *

그루 2003-10-13 14:0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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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쿄쿄님~ 다른분들의 방명록 여기저기에서 많이 뵈었어요.
베스트 서재 이시기도 했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 (드라마 이야기는 안보는 관계로 패스;;;)

사진은 아마추어 축에도 못끼는 수준이에요.. >o<

K②AYN-쿄코 2003-10-14 23:5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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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사진 정말 이쁘게 잘 찍으셨어요~
한 수 전수 받고 싶네요.~~* ^ ㅡㅡㅡㅡ ^ *

ceylontea 2003-10-07

반갑습니다.. 그루님.. ^^
어제는 저녁때... 일(집안일 ^^)하느라 알라딘도 못들어오고,
오늘 오전에 모두들 자서 저만 이렇게 알라딘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냅니다..(흐흐..... 어제 오늘 휴가랍니다... ^O^)

사진 고맙습니다...
방명록 여는 순간 나타나는 사진에.. 앗 그루님 오셨군... 하고 너무 반가왔었습니다.. ^^
음.. 사진 위에 있는 홈피주소 보고 혹시 그루님 홈피인가 하고 가봤었습니다..
역시 맞더군요... ^^
덕분에 홈피 구경 잘했습니다.... 허락없이.... 다 보고 사진도 맘껏 다 구경하고.. ^^
그루님 사진 보고 제 마음이 넒어진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제주도-남조로 2번째 사진','제주도-바다 2번째 사진','제주도-억새 1번째 사진','제주도-한라산-6번째,9번째 사진'에 특히 더 마음이 가더군요..

사진 너무 많아서 다 못보고요.. ㅠ.ㅠ (오늘은 이번 제주도 사진만 봤습니다.)
또 놀러가서 봐도 되죠?? 마음이 답답할때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홈피 둘러보니.. 정말로 사진을 좋아하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좋은 홈페이지를 갖고 계시네요...
(앙... 부러운 것 투성이네요... )

그루 2003-10-13 14:1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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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답글이 무진장 늦어버렸네요~ >,.<
열심히 놀다보니 돌아오면 일 투성이랍니다.
앞으로 2주간은 계획이 없으니 주말에 푸욱~~ 쉬어봐야 겠어요..

지난주 워크샵에선 바다낚시로 우럭을 잡아 회떠먹었답니다.
말 그대로 자연산 우럭이지요~~ 어찌나 연하면서 쫄깃하던지 ^ㅠ^
(저는 못잡고 다른 직원들만 잡았지만요;;;;)

ceylontea 2003-10-13 18:4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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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고 열심히 일하고 좋지요....
우리도 10월말에 워크샵으로 선상낚시 계획중이던데...
음.. 전 사실 워크샵같은거 안좋아해요.. 귀찮구...
음.. 이번엔 안갈까 생각중인데 팀장님이 무어라 하실런지...

그루 2003-10-06

잘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부러움 뿌리고 잘 다녀왔음을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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