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탁스 MZ-6 (MZ-L)
펜탁스의 AF카메라로 AF에 갑자기 필 꽂혀서ㅡㅡ; AE-1 후딱 팔아버리고 구한 놈이다.
MZ-6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MZ-L의 미주지역 수출이름으로 이름만 다른놈이다.
MF 카메라는 캐논을(AE-1)을 사용했는데 왜 펜탁스로 갔느냐...
펜탁스는 작고. 이쁘고. 가볍다. 렌즈도 저렴하고 가볍다.
그리고 이것을 살 무렵 펜탁스에서 새로나온
저가형 DSLR카메라인 *istDS를 지를까 말까하고 있었기때문에 필카와 디카의 렌즈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지만..
요즘은 내주제에 DSLR은 개뿔...이라는 생각으로 돌아섰다.
바디를 먼저 구입하고 얼마간은 렌즈를 못구해서
(위에서 말한 *istDS의 출시로 인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의 붐으로 렌즈가 동이났었다.
요즘은 다시 렌즈들이 좀 활발히 거래되는 상태)
쳐박아 두다가 AF에 꽂힌 필이 사그라들어서 렌즈를 구했지만
아직 저 넘으론 지금 필름 한통도 소모하지 못한 상태..
그 와중에 팔아버린 AE-1을 그리워 하고있고;;
아자아자 힘내자 그루. 힘내라 M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