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혼자서 유럽 여행을 떠났던 친구의 엽서
여행 초반 런던에서 보낸 엽서와 귀국 일주일 전 보낸 두번째 엽서.
두번째 엽서는 그녀보다 늦게 한국에 도착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는 건 다음주이기 때문에 뭐.. 좋음... ^^
나 역시 몇년 전 보름동안 유럽여행을 간 적이 있었지만..
워낙 준비없이 간 터라 여행이라기 보다는 관광에 가까웠다나..
철저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간 친구의 여행이.. 그래서 더 부럽고 예전 여행이 후회되었지만
그 아무것도 모르고 간 보름간의 여행도 나에겐 크고 큰 사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