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re 2004-07-30
여우 님... 간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이제야 시간이 쬐금 날락하여, 서재 돌아다니다가, 여우 님의 댓글 하나를 보고, 괜실히, 이유도 없이, 불쑥, 발을 디밉니다. 후배 하나가 앙코르와트를 가신다구요? 사실 제가 올초에 잡아놓은 계획이 여름 휴가를 앙코르와트로 가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한여름에 거길 간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하는 일일 정도로 "힘들다"고 다들 말리길래, 겨울에 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는데... 그 후배님, 대단하시군요... 혹, 여름에도 괜찮았는지 물어봐주시겠어요? 그럼, 저도 대략, 가을쯤으로 스케줄을 바꿔볼까 싶기도 하여서... 더위가 말 그대로 살인적이네요. 보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