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re 2006-01-19
여우 님... 저도 복돌 님의 말씀에 동감. 차갑고 간명하게, 단순하게! 또 하나의 올해 다짐이 되겠군요.
아, 드디어 며칠 전부터 벨 앤 세바스찬의 세계에 진입하여, 밤이면 밤마다 그들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다. 상상과는 다른 목소리더군요. 여우 님이 좋아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군더더기 없이 담박하면서도, 은근한 호소력을 지닌... 그러면서도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주는데, 간혹 노래보단 말처럼, 힙합처럼 들리기도 하더군요. 저들이 무슨 얘길 하나, 알아듣고 싶지만 까막귀라서 아쉽다는... 그저 목소리만 들으며 위로받고 있어요. 여우 님께 댕투를 누르고 싶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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