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 - 시공 로고스 총서 7 시공 로고스 총서 7
맬컴 보위 지음, 이종인 옮김 / 시공사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읽은 책은 "라캉"이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나에게 있어서 정신분석은 무엇일까? 라고 언제나 자문하지만... 그리고 어째서 정신분석에 매력을 느끼는지... 어느정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정신분석은 나에게 많은 통찰력을 안겨주고 있는 분야다.

라캉에 관해서는 난해하기로 악명높기 때문에 언제나 한다리 건너서(브루스 핑크, 슬라보예 지젝)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다른이를 통해서 라캉을 접근한다.

"현대한국사회론" 기말리포트에 라캉과 프로이트에 관해서 추가할 생각이었다. 푸코쪽의 신체권력을 중심으로 발제했기 때문에, 추가할 내용에는 근대주체의 무의식에 관해서 추가할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캉을 어느정도 내것으로 해야겠다.

 
라캉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책을 읽었지만 언제나 부족함을 느꼈었다. 이번에도 물론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이번에 읽은 책은 라캉의 이론적 흐름을 초기부터 후기까지 전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어서 생산적인 독서였었다.

다만, 저자가 라캉에게 비판적이어서 원래의 라캉의 의도에 대해서는 부족하게 느껴졌다. 물론 그외의 부분에서도 난해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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